김종천(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종천(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과천지역에 서울대학교와 종합병원, 그리고 SK 등 기업이 참여하는 ‘AI+Bio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당 구상을 통해 과천을 첨단 연구·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마사회 부지와 방첩사 부지 개발계획에 더해, 장기간 활용되지 않고 있는 SK 저유소 부지(약 14만3천800㎡)를 통합 개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확장해 AI 및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고, SK에 기업용지를 우선 분양해 ‘과천 SK AI 단지’ 형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실리콘밸리의 성공 배경에는 스탠퍼드와 UC버클리 같은 연구 인프라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과천 인근의 서울대학교 AI 연구 역량을 활용해 SK AI R&D 단지 내에 서울대 AI연구원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학연 연계 기반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과천지구에 들어설 상급종합병원과 생명공학 산업을 연계해 ‘AI+Bio 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세수 기반을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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