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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장호 구미시장 재선 출마 선언…"낙동강 혁신 이어 더 큰 도약"

원동력이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와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와...

김장호 구미시장 재선 출마 선언…"낙동강 혁신 이어 더 큰 도약"

16조 투자·관광도시 성과 강조…청년 유출·기업 투자 과제 제시

공항·철도·반도체 전략 추진…산업·인구 혁신 로드맵 제시

▲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보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이봉한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시장은 7일 구미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시작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구미의 영광을 지키고 더 큰 구미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시민 앞에 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전날 안동에서 열린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언급하며 “타 지역 개최 대회에서 8년 만에 거둔 우승은 구미 시민의 단결된 힘과 저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 장소로 구미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낙동강의 상징성을 내세웠다. 그는 “낙동강은 구미 시민에게 어머니의 품이자 마음의 고향과 같은 존재”라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일군 산업의 원동력이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로 △16조 원 규모 투자유치 △예산 48.2% 증가 △연간 100만 명 방문 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을 제시하며 “멈춰 있던 구미의 성장 시계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다만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기업 투자 위축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행정 전문가로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 방향으로는 산업·공간·인구 혁신을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와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산업 구조 고도화와 대기업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존 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제시하고, 산업화 역사관 조성 등을 통해 도시 정체성 확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확대, BIS 구축, 생활쓰레기 주7일 수거,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구도심 재정비와 복합 스포츠·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창업 환경 조성, 농촌 경쟁력 강화 정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경제를 이해하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시장, 시민의 요구를 가장 잘 아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추진력과 행정 경험으로 다시 한 번 선택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낙동강이 쉼 없이 흐르듯 구미의 혁신도 계속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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