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유오피스·반값점포 등 창업 지원 공약 발표
“청년 떠나는 도시 아닌 모여드는 도시 조성”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청년정책과 지역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으로 한 ‘청년 창업 성공시대’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문제가 계속되는 한 저출산과 성장동력 약화라는 악순환을 끊을 수 없다”며 “청년들이 구미에서 기회를 찾고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구미에 사는 것 자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와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 정책 주요 공약으로 △청년 공유오피스 확대 △창업공간 반값점포 지원사업 및 매출 연동형 착한임대제 추진 △창업수당 지급과 여성 창업가 우대 육성 △제조창업 거점 스타트업필드 구축 및 공유공장 조성 △스타트업 지원 예산 확대와 초기 자금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살린 제조창업 생태계 구축과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재임 기간 추진해온 산업·경제 성과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6대 국책사업 유치와 삼성SDS AI데이터센터 등 16조 원 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점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고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를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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