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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이태 삼성카드, 모니모·신사업으로 승부수…주주환원 50%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불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시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원 기반 확대 전략도 동시에 추진된다. 제휴사 및 카드상품 다양화를 통해 외형을 키우고...

김이태 삼성카드, 모니모·신사업으로 승부수…주주환원 50%

모니모 플랫폼 고도화·AI 결제 확대…플랫폼 기반 성장 가속

사외이사 재선임·정관 개정 병행…주주환원 정책도 확대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모니모 중심 플랫폼 전략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매일일보 = 기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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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플랫폼과 신사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김이태 대표 체제에서 ‘모니모’ 고도화와 결제 기반 신사업을 통해 수익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하고 △회원수 확대 △이용효율 제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 △결제 연계 신사업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축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다. 삼성카드는 모니모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서비스 확충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순 결제를 넘어 금융·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신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불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시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원 기반 확대 전략도 동시에 추진된다. 제휴사 및 카드상품 다양화를 통해 외형을 키우고 프리미엄 회원 확대와 마케팅 최적화를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 역시 강화된다. 삼성카드는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점진적 확대 방침을 밝혔다. 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46.3% 수준이며 배당금은 약 2987억원 규모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정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특히 상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집중투표제 관련 정관 정비도 통과됐다. 삼성카드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약 32조원 규모다.

이와 함께 김준규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김 사외이사는 제37대 검찰총장 출신으로 농협금융지주와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를 역임한 법조인이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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