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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용판 후보 "보수 결집 넘어 정책으로 승부...달서를 행복 자치의 성지...

AI 혁신단이나 전문 행정팀 구성과 같은 구체적인 복안도 밝히셨는데, 이를 통해서 달서구의 행정력을 어떻게... 이를 통해 산단 내부의 AI, 로봇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카테고리와...

김용판 후보 "보수 결집 넘어 정책으로 승부...달서를 행복 자치의 성지...

김용판 달서구청장 후보

■ 대담: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진행: 대구 BBS 정시훈 기자

▷정시훈 기자: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자 대구의 거대 자치구인 달서구청장 선거가 여야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을 지낸 인사가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지역 정계의 관심도 높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김용판 달서구청장 후보를 모시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김용판 후보: 네, 안녕하세요. 달서구의 판을 바꿀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후보 김용판입니다.

▷정시훈 기자: 네, 공천 먼저 축하드리고요. 후보님은 직전까지 달서구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셨는데, 이번에 국회가 아닌 행정 현장인 구청장에 도전을 하게 된 배경 또 이유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판 후보: 네, 달서구는 제 고향입니다. 달서는 지금 청년이 떠나는 인구 위기와 노후화된 산업 구조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마디로 달서구는 과거처럼 관리형 행정가로는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지역 발전 측면에서는 국회의원보다도 오히려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게 사실입니다. 저는 국회의원과 서울경찰청장을 거치며 행정과 입법을 모두 경험한 사람입니다. 저의 철학과 비전으로 달서구 구민과 직원 모두가 함께하도록 하여 달서구를 대혁신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했습니다.

▷정시훈 기자: 네, 후보님께서는 5대 분야의 대혁신 가운데 첫 번째로 '존중을 토대로 한 행정 문화 대혁신'을 꼽으셨습니다. AI 혁신단이나 전문 행정팀 구성과 같은 구체적인 복안도 밝히셨는데, 이를 통해서 달서구의 행정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김용판 후보: 네, 제가 좀 묻고 싶어요. 일은 누가 합니까? 사람이 합니다. 현장의 직원들이 합니다. 이들은 손발의 개념이 아니라 두뇌이며 주인공입니다. 현장의 직원들이 제대로 존중을 받을 때 창의와 혁신이 나온다는 것을 저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취임 첫날부터 10일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취임사를 구민과 직원 앞에서 PPT 브리핑 형태로 할 것입니다. 이 취임사는 향후 직원들이 그야말로 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교과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만들 것이고, 실제 서울경찰청장 취임식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나아가서 구청장 직속으로 혁신적 마인드를 가진 직원들로 '달서 혁신단'을 구성할 것입니다. 이들이 예산과 사업을 전면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혁신 행정의 방향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전국의 잘 된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취임 100일째 되는 날에는 '달서구민 대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해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동별, 부서별 혁신 경진대회를 주민 참여하에 개최해서 경쟁을 통한 행정의 질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정시훈 기자: 네, 달서구 현안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달서구 경제의 핵심인 성서산단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서 산업,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구조 전환을 약속을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꿈꾸고 있는 것입니까?

▶︎김용판 후보: 이게 참 중요한 문제죠. 성서산단은 달서의 심장이지만 40년이 지나며 활력을 잃은 게 사실입니다. 성서산단의 관리 주체는 대구시이기 때문에 이제껏 달서구는 거의 방관자적 입장에 서 있었던 게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저는 성서산단이라는 이름 대신 'DS 밸리', 영어로 말하면 '대구 성서 스마트 밸리'로 전면 네이밍하여 국가적 첨단 신산업의 중심지로 격상시키겠다는 확고한 열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업종 제한의 굴레를 씌우고 있는 낡은 산업집적법의 개정을 강력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단 내부의 AI, 로봇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카테고리와 문화예술 창작소를 조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집에서 일터까지 10분 만에 오갈 수 있는 '출퇴근 10분대 시대'를 열고, 일과 주거 문화를 완벽하게 누리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시훈 기자: 달서구는 성서, 월배, 두류권으로 나뉘어 축제가 분산 개최되는 경우가 많고요. 구를 대표하는 통합 축제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입니까?

▶︎김용판 후보: 예, 지금 사실 달서는 축제라고 해서 보면 단순 노래자랑 식의 소비성 축제입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건 지양되어야 합니다. 저는 축제를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경제 선순환을 일으키는 구조로 전면 재설계할 것입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가족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가족 친화적이면서 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축제를 지금 많이 구상하고 있고 조만간 발표할 것입니다. 그래서 달서구 전체를 아우르고 구민이 하나 되는 그런 축제를 반드시 시행하겠습니다.

▷정시훈 기자: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달서구'를 강조하셨고요. 2030 세대의 순유입률로 승부를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청년을 달서구로 끌어들일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김용판 후보: 청년들이 어떻게 들어오겠습니까? 우선 일자리가 있어야 되고 그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서산단을 'DS 밸리'로 해서 그야말로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고, 월광수변을 끼고 있는 도원지부터 삼필산까지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조기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진천·월배권의 월배 차량기지 후적지를 세대와 가족이 공유하는 에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제가 특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달서구 소재 산과 공원 및 둘레길을 전면 재정비하여 건강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거대한 시민 정원을 완성할 것입니다.

▷정시훈 기자: 현재 달서구의 예산 사정이 넉넉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후보님은 정치적인 중량감을 갖춘 해결사로 표방을 하셨습니다. 국비 확보 문제 또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같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습니까?

▶︎김용판 후보: 예, 그렇습니다. 산적해 있는 달서구의 굵직한 현안들은 소극적인 행정으로는 절대 풀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국회에서 직접 법령 개정과 예산을 다뤄본 확고한 정치적 중량감이 있습니다. 예산 확보의 원천은 좋은 시책 개발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구의원들과의 끈끈한 원팀을 이루고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중앙정부 국비와 대구시 특별교부금을 그 누구보다 강력하게 쟁취해 오겠습니다. 또 문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달서구 시설관리공단을 제대로 설립하고 추진해서, 확보된 예산이 그야말로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정시훈 기자: 달서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의 등장으로 민주당의 지지세 확장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 변수와 관련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고 또 어떻게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인가요?

▶︎김용판 후보: 예,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최우선 선거 전략이 외부의 정치적 바람이나 어떤 변수가 아니고, 우리 달서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께서는 누가 더 달서구를 대혁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철학과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 누가 더 신청사 조기 완공 확정이나 성서산단 대개조 같은 시급한 현안을 힘 있게 뚫어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을 고려할 것이고, 현명하게 선택해 주실 거라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시훈 기자: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달서구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판 후보: 네,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달서구민 여러분. 변화는 결코 말로 오지 않습니다. 오직 결단과 뚝심 있는 실행으로만 가능합니다. 달서구는 이제 더 이상 현상 유지가 아닌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제 공직 인생의 여정에서 마지막 꿈은 제 고향 달서구를 획기적으로 대혁신하여 전국에서 수많은 지자체가 한 수 배우러 오는 대한민국 행복 자치의 성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함께하는 행복 달서'가 제 슬로건입니다. 이 함께하는 행복 달서는 그야말로 말이 아니라 가시적인 결과와 수치로 반드시 증명해 내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시훈 기자: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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