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이 28일 천안에 위치한 지앤티를 방문했다. 지앤티는 미래 이동 수단 핵심 부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최근 독일 프레틀 그룹과 약 6,500억 원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팁스(TIPS) 우수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앤티는 지난해 딥테크팁스에 선정돼 3년간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양산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손일수 지앤티 대표는 간담회에서 "세계적 대기업과의 협상에서 가장 큰 장벽은 기술 신뢰성과 자금 안정성"이라며 "딥테크팁스 선정이 대외적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 지원으로 프레틀사의 기술 요구를 충족해 6500억 원 공급계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신 원장은 "지앤티의 계약은 국내 창업기업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며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팁스 모델이 세계적 신생기업 후보군을 육성하는 동력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해 창업기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주도·정부 지원형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기정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딥테크팁스는 12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기정원은 앞으로도 참여기업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후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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