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융복합 문화산단으로 조성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키울 것"
지역경제, 중기·취약계층 지원 취임 동시 '비상경제상황실'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순천시의회에서 '전남동부권 6대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캠프
| 광주=한스경제 신홍관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 경선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는 광주권 발전 전략으로 , 광주공항·마륵동 탄약고 500만 평을 융복합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김영록 예비후보는 29일 광주 조선대 서석홀에서 열린 ‘정책배심원 심층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반도체·인공지능 연구단지와 컨벤션·호텔 등 관광 리조트가 어우러진, 부산 센텀시티를 능가하는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광주권에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
김 예비후보는 특히 한국에너지 공대 설립 , 햇빛·바람 연금 등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 AI 데이터센터·인공태양 유치 등 자신의 이뤄낸 성과를 하나하나 예로 들며, “이 모두가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하게 소통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
또 ‘전남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 광주에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말로, 자신이 ‘준비된 통합특별시장 후보’임을 내세웠다.
‘1 호 공약과 비전’을 묻는 배심원단 질문에는, 최근 중동전쟁 등으로 더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하고, 고통받는 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민생을 좀 더 가깝게 보듬겠다는 다짐도 했다. 장기적으로는 첨단 반도체 기업을 대거 유치해, 전남광주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광주의 놀거리가 부족하다는 한 배심원단의 아쉬움에 대해서는 ‘꿀잼 광주’를 위해 K팝 아레나, 제2에버랜드를 조성해 광주를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수도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화의 성지 빛고을을 상징하는 ‘5·18 세계 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하는 방안도 내놨다.
광주와 여수가 다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문제와 관련 , 김 예비후보는 문화수도로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광주가 맞다고 밝혔다. 대신 여수에는 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이전, 외국인 카지노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차이가 나고 있는 광주와 전남의 복지혜택 등에 대해 어떻게 조정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출생기본수당 , 청년문화복지카드 등을 예로 들며 “상향 평준화를 원칙으로, 모든 특별시민이 똑 같이 그리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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