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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록 "강기정 '순천의대' 발언 부적절…취소해야"

부속 대학병원도 이곳에 세우겠다"고 발표해 목포지역 정치인과 시민의 반발을 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 서부권을 RE100(재생에너지100%사용) 기반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

"정치권 의대 문제 개입해선 안 돼…대학 통합 도와줘야"대화하는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정신헌법전문수록개헌국민추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2.25 nowwego@yna.co.kr(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는 국립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전남 서부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이 국립의과대학 문제에 대해 특정 지역과 특정 대학을 강조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 정치권이 (의대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대학 통합을 1% 남겨두고 양 대학이 원활히 협의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광주·전남 시도민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므로 강 시장은 (발언을)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의대 문제에 대해선 "통합국립의대가 설립이 되고 양지역(순천·목포)에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두 지역에서 수업이 가능하다"며 "의과대학이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마치 의대가 어느 한쪽에 설립되고 또 부속 병원도 한쪽에 설립되는 것으로 오해해서 정치권이 그런 발언을 하면 시도민이 헷갈린다"며 "통합의대를 설립하고 서부와 동부권에 국립의대 부속병원을 설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립의대에 대해선 "세계적인 국립의대 부속병원이 될 수 있도록 첨단 시설을 갖추고 의료진과 교수진도 우수한 분들을 초빙해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격 진료시스템을 갖춰 섬 지역 주민들이 원격으로 치료하고 세계인이 찾는 의료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강 시장은 지난 16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명 정원의 의대를 순천으로 통합하고 이에 걸맞은 부속 대학병원도 이곳에 세우겠다"고 발표해 목포지역 정치인과 시민의 반발을 샀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 서부권을 RE100(재생에너지100%사용) 기반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minu21@yna.co.kr

대화하는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정신헌법전문수록개헌국민추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2.25 nowwego@yna.co.kr
대화하는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정신헌법전문수록개헌국민추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2.25 noww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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