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금융투자협회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를 비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다.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은 주요 업계 현안과 관련해 회원사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번 인선은 한국투자증권이 자기자본 기준 국내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이뤄졌다. 올 6월 말 별도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3조 1922억 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다.
자기자본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기업금융 등 초대형 투자은행(IB) 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다. 금융 당국이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문하면서 대형 증권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채권 운용, IB, 경영기획, 리테일 등을 두루 거쳤다. IMA와 기업금융 확대, 부동산 중심의 자금 운용에서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 등 업계 현안에 관한 의견 조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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