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에너지 복지로 탄소중립을 선도해 ‘청정 서귀포’의 미래를 열겠다고 지난 16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및 기후테크 육성’을 추진하겠다”며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서귀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혜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귀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 생산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에너지 복지’ 모델을 만들겠다”며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 주민들에 직접적인 전기료 감면 혜택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이 가계 경제의 부담 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해양수산부에서 쌓은 전문 역량을 발휘해 노후 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범위를 넓히고 대상 품목을 대폭 확충하는 입법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서귀포의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량 연구와 보급 지원을 강화해 기후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samd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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