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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산업 대전환 행보 속도…국힘은 공천 내홍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내부 공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의료 단체를 잇달아 만나 대구 산업 대전환을 약속하는 등 경제 시장 행보를 이어간다.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산업 대전환 행보 속도…국힘은 공천 내홍 ...

ICT·의료계 잇단 간담회로 경제공약 구체화 나서

국힘 컷오프 반발 지속…대구시장 경선 6파전 압축 국면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ICT 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내부 공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의료 단체를 잇달아 만나 대구 산업 대전환을 약속하는 등 경제 시장 행보를 이어간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15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대구·경북 ICT(정보통신산업) 기업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과 대구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논의한뒤 이어 지역 의료기관이 연대해 의료 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대구 메디시티 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도 가졌다.

그가 공약의 큰 그림으로 준비 중인 대구 산업 대전환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기업인과 의료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며 다듬고 있다고 김 예비후보측은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MBC 라디오에서 “인공지능이라는 문명의 대전환이 오고 있는데, 개별 기업에 담당하라고 하면 안 된다. 국가와 시가 도와주고 함께 일어설 수 있는 계기와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를 함께 묶어야 대구경제의 침체를 벗어날 수 있다”며 “대구가 잘하고 있는 기계, 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메디컬 등에도 집중 투자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북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며 선거 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캠프 사무소 1층을 개방하는 등 시민 소통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연합

국민의힘은 컷오프(공천배제)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여전히 당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8인 경선을 복원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주호영 의원은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결정 이후 제기한 항고심 결과를 기다리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 지도부와 공관위가 이번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SBS라디오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그것을 고정불변한 걸로는 여기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 대표의 미국 출장에 대해 “미국에서 찍어보낸 사진에 사람들이 얼마나 분노를 하나”라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거기 가서 희희낙락하는 건 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경선 주자인 유영하·윤재옥·최은석·추경호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을 대상으로 한 후보 경선을 진행 중으로 오는 17일 본경선에 진출할 2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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