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표회장 선출
2026년 09월 29일(화) 17:04
김병내 전남광주시 남구청장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여해 발언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남구 제공>
김병내 전남광주시 남구청장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합의 추대됐다.
김 청장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표해 국무회의에 상시 배석하며, 전남광주에서는 민형배 시장에 이어 두 번째 상시 배석자가 됐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김 청장을 대표회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3선인 김 청장은 전남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초대 회장도 맡고 있다.
지난 7월 개정된 국무회의 규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상시 배석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민 시장과 김 청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다만 두 사람은 국무위원이 아닌 배석자로, 회의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발언할 수 있다.
지역에서는 광역 행정과 주민 생활에 맞닿은 기초 행정의 요구를 중앙정부에 함께 전달할 통로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세·지방세 배분 등 공동 현안을 국무회의에서 제기하고 관계 부처와 논의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역의 문제가 대한민국의 의제가 되고, 현장에서 찾은 해법이 국가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뛰겠다”며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군·구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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