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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퇴임 … "함께 고민하고 뛰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

김명주 경남도 제4대 경제부지사가 30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명주 경남도 제4대 경제부지사가 30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 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명주 제4대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퇴임식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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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가운데 경남 경제부지사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뛰었던 시간이 가장 빛나고 보람찬 순간이었다"라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고, 함께 웃을 수 있어 참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과 정책은 결국 논리 싸움인 만큼 탄탄한 논리를 갖추고,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사고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발상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남도에 대한 저의 애정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경남도의 발전과 모든 이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김명주 제4대 경남도 경제부지사 퇴임식에서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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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지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예산실, 아프리카 개발은행,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상하이총영사관 등을 거쳐 2024년 2월 28일 제4대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그는 경제부지사로 재임하며 정부 공모 사업 289건 선정으로 경남도정 최초 국비 11조원 시대를 열었고 민선 8기 누적 37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경남 경제 도약 최전선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룬 인물로 평가됐다.

또한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총사업비 1조 3000억원 규모의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AI) 개발 및 실증사업, 소형모듈원전(SMR) 혁신제조기술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루는 등 경남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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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제4대 경남도 경제부지사 퇴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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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는 행정부지사가 감사패를, 직원 대표가 꽃다발을, 기획조정실장이 정패를, 노동조합위원장의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그간 김 부지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퇴임 이후의 삶을 응원하는 걸음이 이어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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