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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스탠리 첨단산단 고산·민락 산업거점 구...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고산동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과 AI·IT 첨단산업단지... 그는 캠프 스탠리를 AI·IT 중심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기존 주거·물류 중심...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스탠리 첨단산단 고산·민락 산업거점 구...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 및 IT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GTX-C·8호선 연장·SRT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

김동근 후보"민락·고산을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 및 대기업 유치 공약 /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제공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고산동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과 AI·IT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를 의정부의 산업 구조를 바꿀 전략 부지로 보고, 대기업 유치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연계해 고산·민락권을 경기북부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캠프 스탠리는 아직 반환되지 않은 미군 공여지다. 김 후보는 반환 절차가 늦어질수록 지역 개발과 산업 유치 준비도 지연될 수 있다고 보고,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조기 반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는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전략 부지"라며 "이 부지를 아파트나 물류 중심으로 소모할 것이 아니라,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의정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캠프 스탠리를 AI·IT 중심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기존 주거·물류 중심 개발 구상에서 벗어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대기업과 협력사, 스타트업, 연구소가 함께 들어서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가 그동안 주거 기능에 비해 산업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캠프 스탠리를 자족형 산업도시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그는 "대기업 하나가 들어오면 협력기업과 연구기관, 청년 일자리, 지역 상권이 함께 움직인다"며 "캠프 스탠리를 의정부 경제지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교통망 확충 계획과도 연결됐다. 김 후보는 GTX-C 조기 개통, 지하철 8호선 연장, 7호선 복선화, SRT 연장 등을 언급하며 광역·도시철도망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기업은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모이고, 교통은 수요가 있는 곳으로 확장된다"며 "교통과 산업은 따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 반환 이후 토양오염 정화,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환 이전 단계부터 후속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반환 이후에도 또다시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캠프 스탠리 개발의 핵심은 속도이고,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산·민락권을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고산·민락권은 경기북부의 판교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 남부 산업벨트에 대응하는 새로운 북부 성장 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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