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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길수 강원도의원 "핵심 광물 주권 확보 방안 마련해야"

텅스텐은 반도체,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영월 상동읍이 과거 최대 광산지역이지만 1994년 폐광했고, 지난달 17일 알몬티대한중석 선광장 준공과 함께 재가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전 세계...

김길수 강원도의원 "핵심 광물 주권 확보 방안 마련해야"

김길수 강원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민의힘 김길수 강원도의원(영월1)이 핵심 광물 주권 확보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동광산 재가동의 의미를 "대한민국 핵심 광물 산업의 부활이자 국가 자원 안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텅스텐은 반도체,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영월 상동읍이 과거 최대 광산지역이지만 1994년 폐광했고, 지난달 17일 알몬티대한중석 선광장 준공과 함께 재가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전 세계 텅스텐 공급의 약 80%가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상황에서, 상동광산의 재가동은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가 자원 안보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 "광물 산업의 경우 초기 투자비가 많고 가격 변동성이 높아 시장 논리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우므로 핵심 광물 개발에 대한 금융 및 세제 지원과 제련 및 소재 산업 육성,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종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광산 재가동이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조성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동광산에는 고품질 텅스텐 5천800만t가량 매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광장 준공을 통해 연간 약 2천300t의 텅스텐 정광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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