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R&D, 미래 성장동력 창출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대한민국 기술 혁신·산업 진흥 견인한다
올 국토교통R&D 예산 6천56억 집행… 전년比 11.9% 증액
국토교통 AI 확대·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혁신R&D 등 집중
스마트시티·건설전주기 안전혁신 등 총 87개 사업 진행
‘세계 최초․세계 최고’ 기술개발… 中企 판로확대·해외시장 확충 일익
2025년 국토교통R&D 대표성과 중 하나인 ‘스마트 지능형 다짐 기반 토공사 자동화 및 실용화’는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R&D 전문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2026년 국토교통R&D사업에 총 87개 사업 6,056억원을 집행한다. 올 예산은 전년 5,413억4,800만원 대비 11.9% 증가했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국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국토교통진흥원은 국내 기술 혁신과 산업 진흥을 견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토교통R&D 성과는 ‘세계 최초․세계 최고’ 기술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소기업 사업화 및 판로확대, 창업지원 등 국토교통 분야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 등 혁혁한 공로 뿐만아니라 해외시장 수출로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올해 국토교통부 소관 총 87개 사업에 총 6,056억원 지원에 나섰다. 2026년 국토교통R&D 주요 사업 시행계획을 살펴봤다.
2026년 연구개발사업 계획
2026년 국토교통R&D 예산은 6,056억원(2025년 5,413억원 대비 11.9% 증가)으로 정부 R&D 예산 35조3,000억원(2025년 29조6,000억원 대비 19.3% 증가) 중 1.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R&D 사업 예산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4.0%씩 증가했다.
국토교통R&D 사업별로는 ▲국토기술 분야(34개 사업, 2,334억8,000만원) ▲교통기술 분야(43개 사업, 3,053억700만원) ▲기반구축 분야(10개 사업, 668억200만원) 등이다.
[국토기술 분야]는 ▲건설기술(3개 사업)- 건설전주기안전혁신기술개발사업(R&D), 고강도 무시멘트콘크리트재료및설계·시공기술개발(R&D) 등에 507억6,200만원 ▲플랜트기술(9개 사업)-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상용급 액체수소 플랜트, 액체수소 적하역 시스템 기술 등에 821억3,500만원 ▲도시건축/공간정보/스마트시티 기술 분야(22개 사업)-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 초연결 지능도시 핵심기반 기술 등에 1,005억8,3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교통기술 분야]에는 ▲교통/물류 기술 분야(20개 사업)- 자율주행 기술개발,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 운전자 페달 오조작 기술 등에 1,461억9,900만원 ▲철도 기술 분야(12개 사업)-철초고속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수소전기동차 실증, 빅데이터 철도 네트워크 설계 기술 등에 687억8,900만원 ▲항공기술 분야(11개 사업)-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항공기 이탈방지용 활주로 시스템 등에 903억1,9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기반구축 분야]는 ▲기반 기술 분야(10개 사업)-국토교통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국토교통 국제협력 사업,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등에 668억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진흥원은 올 신규과제로 26개 R&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규과제는 ▲건설 전주기 안전혁신 기술개발사업(2개 25억원) ▲초연결 지능도시 핵심 기반 기술개발(1개 40억원) ▲디지털트윈 국토정보 보안 기술개발(1개 20억원) ▲초고층 복합시설 복합재난관리 디지털 플랫폼 기술개발(1개 20억원) ▲워킹쓰루 교통결제 시스템 표준 및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사업(1개 30억원)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및 평가기술개발(1개 26억원) ▲자율주행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1개 34억원) ▲디지털트윈 기반 GTX 환승안전 및 혁신기술개발사업(1개 40억원) ▲지역단위 재난위험도 AI시뮬레이션 기반 재난안전관리 기술개발(1개 20억원) ▲국토교통과학기술 신진연구자 지원사업(1개 20억원) ▲공동주택 건설생산성 혁신을 위한 다용도-건설작업로봇 설계 및 통합관리 기술개발(1개 20억900만원) ▲200m급목구조대공간건축물건설기술개발(1개 17억원) ▲액체수소저장탱크및적하역시스템기술개발(1개 40억원) ▲지역특화형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 및 실증 기술개발(1개 45억원) ▲과적단속 효율화를 위한 화물차 중량정보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기술개발사업(1개 40억원) ▲디지털 도로 기반 클라우드형 AI-ITS센터 플랫폼 운영관리 기술개발사업(1개 12억7,500만원) ▲초고속 하이퍼 튜브 아진공 핵심 기술개발(1개 14억원) ▲스마트 철도 물류 혁신 기술개발(1개 20억원) ▲고속철도 자갈궤도 구간 사전제작형 급속개량 콘크리트궤도 및 시공장비 개발(1개 20억원)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 시스템 기술개발(1개 21억6,900만원) ▲항공기 이탈방지용 긴급제동 활주로 시스템(EMAS)개발(1개 19억6,500만원) ▲공항 조류탐지 및 한국형 조류관리 핵심 기술개발(1개 15억원) ▲빅데이터 기반 철도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기술개발(1개 30억원) ▲성과확산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10개 14억원) ▲협력거점형국토교통국제협력연구개발(16개 내외 22억1,500만원) ▲국토교통연구기획(R&D)(상·하반기 자유공모 31억7,400만원 이내) 등이다.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
2026년 국토교통R&D 추진방향에 따르면 국토교통 R&D 중장기 추진전략[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2023∼2032, 국토부)] 및 새정부 국정과제, 2026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2025.3, 과기부)에 부합토록 설정했다.
올 국토교통R&D 중점 추진방향에 따르면 ▲국토교통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 ▲국토교통 국가전략기술 투자 강화 ▲국토교통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국토교통 혁신·도전 R&D 집중 육성 ▲국토부 고유 임무형 R&D 중점 투자 ▲국토교통 산업혁신 기반 지속 투자 등 국토교통R&D 6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집중된다.
추진뱡향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토교통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 산업 현장 및 국민 생활 안전에 AI 융·복합 기술투자를 확대, 국토교통 안전 향상 및 AX 대전환을 촉진하는게 목표다. AI는 모든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AI를 세계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게임체인저’로 규정하고, 기술 주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차세대 기술 탐색과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 분야 역시 최근 ‘소버린 AI’ 추세에 맞춰 국민 안전 및 산업 혁신을 위해 조속한 AI 도입과 본격적인 활용이 필요,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초연결 지능도시 핵심기술개발 등 재난·안전사고를 사전 예측·예방하는 국토교통 AI 안전기술을 확보하고, 국토교통 AX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 국가전략기술 투자 강화’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 모빌리티 및 수소 등 전략기술에 중점 투자해 국가전략기술의 국토교통 분야 활용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UAM, 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 내 안전한 수소 활용을 위한 수소인프라 구축 중으로 첨단 모빌리티 일상 구현을 위한 기술혁신 및 상용화 추진, 수소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 탄소중립 대응 강화’는 2030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저탄소 도시·건축, 친환경 플랜트 및 모빌리티 등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국토교통 기술개발이 중점 투자되고 있다. 저탄소 도시·건축, 친환경 플랜트 및 모빌리티 등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기술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가 확대된다.
‘국토교통 혁신·도전 R&D 집중 육성’은 기존 선도기술 추격형 연구에서 탈피, 세계 최초·최고 기술 확보를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투자 강화에 집중된다. 초고속 하이퍼튜브, 고강도 무시멘트 콘크리트 개발 등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국토교통 산업전환 핵심기술이 집중 육성된다.
‘국토부 고유 임무형 R&D 중점 투자’는 국토부 고유 임무인 국토교통 안전망 구축 및 국민 생활 편의 개선, SOC 건설 및 관리 효율화 등 고유 임무중심R&D 발굴 및 투자 확대가 목적이다.
‘국토교통 산업혁신 기반 지속 투자’는 국토교통 新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고급인력 및 신진연구자를 육성하며, 글로벌 연계·협력 R&D를 지속 투자하고 있다. 미래 혁신산업 분야 기업지원 집중·확대, 국토교통 분야 AI 인재양성, 글로벌 협력거점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R&D 지속 투자 등이 진행되고 있다.
2025년 R&D 대표 성과
국토교통진흥원은 2025년 국토교통 분야에서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 4건 및 사회문제해결 R&D 우수성과 5건이 선정, 성과를 창출했다.
우선 철도 안전성 혁신을 위해 철도차량 전력 공급장치(팬터그래프)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진단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철도차량 팬터그래프 검사장치 국내·외 보급으로 23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BIM과 GIS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공정 진도, 토공 물량, 장비 경로를 실시간 관리하는 지능형 관제 플랫폼을 개발, 사업화에 성공했다. BIM-GIS 관제 플랫폼 및 건설장비 네비게이터를 활용한 기술사업화로 주목받았다.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세계 최초 차량풍·자연풍을 활용한 도로 미세먼지 자동 포집 및 빗물을 이용한 하수관 배출 시스템 개발도 주목된다. 서울, 대구 등 전국 지자체 확대 적용 및 자동포집 융복합 시스템을 사업화했다.
세계 최초로 외벽에 화재확산 방지 재료를 주입해 단열성능 및 화재 저항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노후 물류창고 화재확산 방지 기술을 개발, 단열재 타공·충전 샌드위치 패널 기술을 이전했다.
국토교통국제협력R&D도 해외에서 빛을 발했다. 해외 성과확산형 주요성과에 따르면 ▲대만 현지 철도차량 맞춤형 공기질 개선장치 시제품 제작‧설치 및 공기질 개선효과를 분석한 ‘철도차량 공기질 개선장치 대만 적용’ ▲ 지능형 센서 기반 실시간 위험 경보 모니터링 시스템 베트남에서 실증한 ‘건설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베트남 실증’ ▲ 가변형 탄소나노튜브 패치센서 활용 구조물 이상 거동 감지시스템의 미국 교량에 실증한 ‘가변형 교량 이상거동 감지시스템 미국 실증’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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