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서울 BI [이미지=서울시]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서울시가 도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는 ‘365 축제도시 서울’ 계획을 발표했다. 사계절 대표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한강을 주요 무대로 확장해 서울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계절 통합 브랜드 ‘펀 서울(Fun Seoul)’ 도입
서울시는 모든 축제에 통합 브랜드인 ‘펀 서울’을 적용하고, 기존 ‘페스타’라는 표현을 영어 기반의 ‘페스티벌’로 일괄 변경한다. 이는 해외 관광객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사계절 축제 참여 인원은 2022년 약 8만 명에서 2025년 약 1,300만 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관련 SNS 조회수도 지난해 3억 4천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계절별 주요 축제 운영 계획
서울시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4대 축제를 운영한다.
봄 (서울스프링페스티벌):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26일로 확대했으며, 드론라이트쇼와 한강대학가요제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6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영·자전거·달리기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스포츠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코스를 다양화하고 난이도를 세분화해 참여 폭을 넓혔다.
가을 (서울어텀페스티벌): 9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72일간 진행된다. 대학로를 거점으로 총 204개의 공연예술 작품이 서울 전역에서 상영되며, 세계불꽃축제 및 서울미식주간과 연계된다.
겨울 (서울윈터페스티벌):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광화문광장, 청계천, DDP 등에서 미디어아트 축제로 펼쳐진다. 도심과 한강의 야간 경관을 연계한 대규모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인프라 강화 및 경제 효과 기대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펀 서울’ 누리집을 개편하고 AI 챗봇을 통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축제 캘린더와 축제 지도를 제작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연간 서울 방문 외국인 3천만 명, 축제 방문객 6천만 명을 유치하고 약 5천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
관련기사
오세훈 서울시장, ‘2026 서울마라톤’ 참석… 4만여 명 도심 달려
키워드
#서울시
정기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