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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삼성전자 ④ㅣ 실적·기술·사업 다 잡은 삼성전자…'슈퍼사이...

● 2026-04-12 삼성전자, 광주 생산라인 2월부터 풀가동…신형 AI 무풍에어컨 수요↑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내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최대한 가동하며...

[기업家] 삼성전자 ④ㅣ 실적·기술·사업 다 잡은 삼성전자…'슈퍼사이...

● 2026-04-12

삼성전자, 광주 생산라인 2월부터 풀가동…신형 AI 무풍에어컨 수요↑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내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최대한 가동하며, 무더위 예보와 신제품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에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공간에 맞춰 냉방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새로 도입된 'AI·모션 바람' 기능은 AI 기반 바람 2종과 일반 모션 바람 4종을 제공하며, 벽걸이형 모델은 '상하' 바람이 추가되어 총 7가지 바람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AI 쾌적' 모드와 '쾌적제습'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되어,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맞춘 맞춤형 냉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3월 한 달 동안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4월에는 무풍에어컨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2026-04-12

삼성전자, 임원 600명 대상 AI 역량 교육…업무 방식 근본 재설계 박차

삼성전자, DX부문 임원 전원에 AI 전환 특별 교육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부사장 및 상무급 임원을 대상으로 AI 특별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이달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술 습득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업무 방식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커리큘럼에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트렌드,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AI 실습,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원칙과 사례, 그리고 AX 가속화를 위한 리더십 역할 등이 포함됐다.

임원들은 교육 과정에서 엔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와 같은 에이전트 AI 기술에 주목했다. 또한, 해외 기업의 AX 성공 사례를 분석하며,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일부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지만, 보안 문제로 외부 AI 에이전트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AI 도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전사적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AI 전략팀'을 신설하고, 각 사업부에 AX팀을 배치하는 등 구조적 변화도 이뤄졌다.

이재용 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R&D부터 생산, 마케팅, 지원 부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 체인에 AI를 접목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도 "모든 업무에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방식을 혁신하자"며, 업무의 속도와 생산성 향상을 당부했다.

● 2026-04-09

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 매각…3조800억원 마련해 상속세 완납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단 행사 마친 홍라희 전 관장 (사진=연합뉴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전자 주식 일부를 처분해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하게 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일 오전 홍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 단가는 전일 종가에서 2.5% 할인된 20만5,237원으로, 총 매각 금액은 약 3조800억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기존 1.49%에서 1.24%로 줄었다.

이번 주식 매각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이던 약 12조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마련 목적이다. 홍 명예관장은 올해 1월 신한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왔으며, 이달로 마지막 납부가 진행된다.

● 2026-04-08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 '최대실적'…증권사 목표주가 35만원까지 상향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메모리 가격 인상폭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이에 따라 2026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8.6% 증가한 309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주요 클라우드서비스프로바이더(CSP)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실적을 구조적 성장의 신호로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메모리 가격이 앞으로도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며, 2026년 분기별 실적이 2분기 86조원, 3분기 106조원, 4분기 115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5만원으로, iM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28만원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단기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과 메모리 시장의 정점 도달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유지하면서, 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하락 사이클 진입 가능성과 수익성 하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HBM4와 eSSD 시장 점유율 확대, 파운드리 부문 수익성 개선 등 단기 주가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조2천억원, 매출이 133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 755%, 매출 68.1% 증가이며,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 2026-04-08

삼성전자, 2026년형 OLED·더 프레임 포함 TV·사운드바 14종 '탄소 저감' TUV 인증

삼성전자 더 프레임 프로 TV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OLED, 더 프레임 프로 TV, 사운드바 등 총 14개 2026년형 제품이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 외에도,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를 포함한 20개 모델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TUV 라인란드는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기준으로 산정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기존 동급 모델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든 경우에는 탄소 저감 인증이 부여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 TV로 4K 이상 해상도 TV 중 최초로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꾸준히 탄소 저감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화질 기술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08

삼성전자, 독일 자이스 천체투영관에 'IEA 시리즈' LED 디스플레이 설치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자이스 천체투영관 로비에 LED 사이니지 기반의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자이스 천체투영관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천문학 및 우주 탐사 전시와 이벤트의 주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와 자이스 천체투영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85개의 'IEA 시리즈' LED 사이니지 캐비닛을 활용해 V자형 디스플레이를 구축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2.0mm의 미세 픽셀 피치와 3,8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깜빡임 없이 선명한 화질로 과학 콘텐츠와 우주 영상을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한 구조 덕분에 교육 자료, 행사 안내, 국제우주정거장(ISS) 실시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상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아미트 채터지 매니저는 "삼성의 LED 사이니지는 독보적 화질과 높은 안정성, 유연한 활용성을 고루 갖췄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지식을 시각화하고 공간을 특별한 경험의 장으로 변화시킨 사례"라고 말했다. 팀 플로리안 호른 베를린 천체투영관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현대적 관람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 2026-04-07

부경대-삼성전자,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5개 동에 b.IoT·SmartThings Pro 적용

부경대·삼성전자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부경대학교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캠퍼스 조성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부경대 대연캠퍼스에 삼성전자의 차세대 빌딩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퍼스 내 주요 설비들은 'b.IoT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SmartThings Pro'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 모니터링과 고장 예측·분석 등 유지보수 기능이 적용된다.

실제 건물을 가상 3D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보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캠퍼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대형 오피스와 공장 등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연간 15~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대학 캠퍼스는 강의실과 연구실 등 다양한 공간이 밀집해 있어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경대와 삼성전자는 우선 대연캠퍼스 내 5개 건물에 솔루션을 구축하고, 3년간의 기술 실증을 거쳐 전 캠퍼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학교는 삼성전자와 함께 AI 공동연구센터(가칭 AI융합혁신원)를 설립할 예정이다. 냉동공조공학과, 건축공학과, 소방공학과 등 관련 학과 연구진이 산학 공동과제에 참여하며, 현장 실무 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 2026-04-07

삼성전자 1분기 매출 133조·영업익 57조2천억 ‘역대 최대’…소부장 강세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한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수치는 2018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58조8천90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단 한 분기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성과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ISC 등 주요 소부장 업체들은 주가가 각각 4.93%, 1.16%, 4.30%, 0.21%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2주간 부진했던 소부장 주가가 삼성전자 실적을 계기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소부장 업종이 실적을 기반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P4와 M15x의 신규 투자로 상반기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고,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규모도 연초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소부장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역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10곳의 전망에 따르면, SK하이닉스 1분기 매출은 51조1천956억원, 영업이익은 36조3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0.24%, 384.2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슈퍼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컨센서스와 전망치 상단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실적 호조로 시장의 기대를 높였으며, 반도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국내 증시 회복이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 후 20만2천원에 출발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오전 11시 38분 기준 19만5천원에 거래됐다.

● 2026-04-07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2천억 '신기록'…반도체 슈퍼 사이클 힘입어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57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성과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활황과 환율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133조원과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을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2018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2분기 실적이 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약 50조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D램에서만 41조원 이상의 이익이 나온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90∼95%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2분기에도 약 60%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25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는 D램과 낸드 등 전 제품군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역시 실적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삼성전자 D램과 낸드의 60%가 AI 데이터센터 업체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1천조원을 넘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0조원대에서 300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27조원, 2027년에는 488조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엔비디아(357조원)와 삼성전자(327조원) 영업이익 (전망) 격차는 30조원에 불과한 반면,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8천300억 달러)은 글로벌 영업이익 1위 엔비디아(4조3천억 달러) 대비 19%, 글로벌 11위 TSMC (1조5천억 달러) 대비 57%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2026-04-02

삼성전자, 7년 연속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1위…OLED도 3년째 정상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7년 연속 글로벌 1위 등극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7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44㎐ 이상 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OLED 모니터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26%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해 310만대를 기록했다. OLED 모니터 출하량 역시 약 2배 늘어난 234만대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3D', 6K 해상도의 '오디세이 G8', 4K QD-OLED를 탑재한 '오디세이 OLED G8', 500㎐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오디세이 G6'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은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에 대해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모니터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01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폴드7 등 일부 스마트폰 출고가 인상…최대 19만3천600원↑

'갤럭시 Z 폴드ㆍ플립7' 공개하는 노태문 사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일부 스마트폰 고용량 모델의 출고가를 인상했다. 이는 글로벌 칩셋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주요 부품 가격이 오른 데 따른 조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의 512GB 모델 출고가를 각각 9만4천6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플립7 512GB 모델은 173만8천원, 폴드7 512GB 모델은 263만2천300원이 됐다. 폴드7 1TB 모델의 경우 19만3천600원이 올라 312만7천3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지난해 5월 선보인 '갤럭시 S25 엣지' 512GB 모델도 11만원이 올라 174만9천원으로 조정됐다.

가격 조정은 512GB와 1TB 등 고용량 모델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256GB 모델은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반면,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초기임을 감안해 현재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부품 가격이 지속해 상승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 2026-04-01

삼성전자, 英 콘월 '웨스트 카클레이즈' 1,500세대 히트펌프 공급…EPC 최고등급 목표

삼성전자, 英 콘월 주거단지에 고효율 히트펌프 대량 공급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영국 콘월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사업인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에 히트펌프 기반의 공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과거 광산이었던 부지를 재활용해 약 1,5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2035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영국 내 에너지 성능 인증(EPC)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지향한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에 가정용 냉난방 및 온수 공급이 가능한 히트펌프 시스템인 '모노 R290'과 '모노 R32'를 공급한다.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히트펌프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생활가전도 제공하며, 이들 제품은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연동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는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와도 연결돼,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의 모니터링과 효율적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가전제품뿐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 학교, 병원 등 공공시설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저탄소 주택 개발을 추진하는 영국의 에코 보스와 중앙정부 산하 주택·지역 행정기관인 홈즈 잉글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게 됐다"며,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4-01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6' 국내 출시…최신 인텔 칩·최대 24시간 배터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PC '갤럭시 북6'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장착해 멀티태스킹과 AI 작업 성능을 높였다. 전력 관리가 최적화되어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6'는 16형(40.6cm)과 14형(35.6cm)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사양에 따라 160만 원에서 251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중 선택할 수 있다. 두께 14.9mm, 무게 1.43kg로 설계되어 휴대성도 높였다. 디자인은 대칭과 균형을 강조하며 중앙 정렬 터치패드, 투톤 키보드, 커버 중앙 로고가 적용됐다.

AI 기능으로는 이미지 'AI 컷아웃',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가 탑재됐다. 자연어를 이용한 파일·이미지 검색, PC 설정 변경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갤럭시 북6 울트라'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5060' 외장 그래픽 모델 외에 인텔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신규 모델이 추가됐다. 이 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7', 32GB 메모리, 1TB 스토리지를 갖췄으며, 가격은 369만 원이다.

● 2026-03-31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34만 명, 보유액 1조9천 억…전년 대비 13% 감소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대 미만 미성년자들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조9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20대 미만 주주는 34만3천69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전체 주주 419만6천25명 중 8.19%를 차지하며, 보유 주식 수는 1천606만3천292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27%였다.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은 46.7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말 11만9천900원에서 이날 16만7천200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20대 미만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지난해 말 기준 1조9천260억원에 달했다. 이후 매각하지 않은 경우 현재 평가액은 2조6천858억원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말 기준 주가는 5만3천200원으로, 당시 미성년자 주주 보유 주식의 평가액은 1조322억원이었다.

미성년 주주 수와 보유 주식 수는 1년 전인 2024년 말(39만4천886명, 1천940만2천718주)에 비해 각각 13.0%, 17.2% 감소했다. 주가가 오르며 미성년 주주들이 일부 주식을 매도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성년자가 대량의 상장사 주식을 소유하게 된 배경에는 증여나 상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투자 교육 목적 등으로 부모가 자동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11만5천명 수준이었으나, 2022년 말에는 43만1천64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수년간 주가가 정체되면서 주주 수와 보유 주식 수의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 2026-03-31

전북도-삼성, 청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7개 단체 이어 남원 2곳 추가 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물산, 삼성전자가 전북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삼성물산 송규종 사장, 삼성전자 정효명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의 '청년 희망터' 및 '희망 디딤돌' 사업이 전북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 연계된다.

협력 내용에는 재정적 지원, 공간 제공, 역량 강화 교육,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삼성은 기존에 익산 '미담보담', 남원 '쓰임', 전주 '블레씽' 등 7개 청년 단체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남원의 '52헤르츠 고래들'과 '산내청년공간 틈새'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전북도는 청년마을 만들기와 청년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30개 이상의 청년 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8월 전주에 개소한 희망 디딤돌 전북센터의 시설 보수 비용도 전북도와 삼성이 공동 분담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삼성전자 임직원 후원금으로 청년 자립을 지원해 왔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에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북도와 삼성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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