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9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도미니크 페로 회동, 한불 도시개발 협력 논의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면담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은 최근 본사에서 정원주 회장과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만나 주거 시장의 현황과 도시 개발 방향,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국내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고품질 주택 공급이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에서도 특히 파리 지역에서 청년 주거 부족과 주택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재건축·재개발 역량과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츠(DPA)의 디자인 능력이 결합하면 국내 주거상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페로는 도시의 맥락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며 국내 정비사업 협력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접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로는 아시아 신흥 도시의 빠른 성장에 맞춰 장기적 관점의 도시 설계가 중요하다며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페로는 이화여대 ECC와 여수 장도 프로젝트를 각각 자연 지형을 보존한 건축,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우선한 친환경 설계 사례로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페로가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독창적 건축 철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았으며, 프랑스 국립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등 한국과의 인연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 2026-04-06
대우건설, 2023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2,525억 돌파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에서 2조원을 넘겼다.
대우건설은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기흥1구역(한성1차) 재건축과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들어 5개 사업장에서 총 2조2천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흥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9층까지 7개 동, 7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2천553억원이다. 성산모아타운3구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6개 동, 480가구 규모로 계획됐고, 공사비는 1천89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기흥1구역에는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에는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이라는 단지명을 각각 제안했다.
● 2026-04-03
대우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원자력·해외사업 통합 조직개편
대우건설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원자력 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의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이 통합·확대되어 '글로벌인프라본부'가 새롭게 신설됐다. 본부장에는 현 해외사업단장인 한승 전무가 내정됐다. 조직 체계는 기존 5본부·4단·5실·79팀에서 6본부·2단·5실·79팀으로 변경됐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원자력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시공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 분야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23
대우건설, 북미 부동산 개발 확대…정원주 회장 뉴욕·뉴저지 방문해 현지 협력 논의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쿠슈너컴퍼니 대표 등 면담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북미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원주 회장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부동산 시행사인 쿠슈너 컴퍼니,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이제이엠이(EJME) 등과 만나 공동 투자 및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맨해튼과 인근 지역의 신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제이엠이와 구체적인 협업 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에이치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 한국계 기업들과도 접촉해 이들이 보유한 주요 상권 및 개발 부지에서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 회장은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 엘렌 박, 상원의원 고든 존슨 등 현지 정치인들과도 만나 미국 내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부의장에게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지역에서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주거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출장에는 정 회장의 장녀인 정서윤 씨도 동행했다. 정 씨는 이달 말 대우건설 미국법인에 합류할 예정으로, 대우건설은 정 씨가 이번 출장으로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를 넓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미국 법인의 사업개발 및 투자 검토에 참여해 중장기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에서 20건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약 5,4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1억7천만 달러를 직접 투자한 경험이 있다.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월드 타워'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23년 6월에는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오리온 알이 캐피털과 텍사스주 프로스퍼 개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미국 내 개발 및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는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 사업자 및 시공사로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 2026-02-27
대우건설, 신입사원 해외 OJT 10년 만에 부활…42명 첫 투입
대우건설 안전직 신입사원이 배치된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현장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약 10년 만에 신입사원 대상 해외 현장실무교육(OJT)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42명은 6주간 입문 및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3개월 동안 실무교육을 받는다. 건축 분야 신입사원들은 지난 23일 전국 15개 국내 현장에, 토목·플랜트·안전 분야 신입사원들은 25일 해외 8개 현장에 각각 배치됐다.
대우건설은 해외 OJT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다수의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했으나, 대주주 변경과 코로나 팬데믹 등 경영 환경 변화로 약 10년간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해외 사업 확대에 따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에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 2026-02-24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추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두 차례에 걸친 입찰공고에도 단일 업체만 응찰해 유찰됨에 따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에 근거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공단은 조달청에 수의계약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시공 경험, 기술력, 경영상태 등 입찰 참가 자격에 대한 사전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컨소시엄의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이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6개월간 기본설계 작업을 맡게 된다.
기본설계 도서가 제출되면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등에서 설계의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진다. 심의 결과에 따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면, 실시설계와 함께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계약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컨소시엄의 사정에 따른 대금 지급 지연 등 사업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2035년 개항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는 당초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공사 기간 연장 문제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5월 사업을 포기했고, 포스코이앤씨도 현장 사망사고 이후 신규 인프라 수주를 중단하며 컨소시엄에서 이탈했다. 이후 정부는 공사 기간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하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공사비를 10조5천억원에서 10조7천억원으로 증액했다. 재입찰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응찰해 유찰이 반복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지분 55%)이 주관하며, HJ중공업과 중흥토건(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각 5%), 두산건설(4%) 등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곳도 13%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에 포함됐다.
● 2026-02-24
대우건설, 52주 신고가 경신…신규 수주 기대감에 8.13% 급등
대우건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24일 대우건설은 7천480원에서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 장중 8천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종적으로 전일 대비 8.13% 오른 8천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 허재준 연구원은 최근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이어 테믈린 원전, 베트남, 미국, 국내 원전 수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대우건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9천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의 장문준·강민창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대규모 손실 처리로 실적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원전 관련 사업이 부각될 수 있다며, 약 1년 3개월 만에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또한, 대우건설이 국외 대형원전 완공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체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가 상승이 실제 사업기회 확보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현실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026-02-20
대우건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논란 사과…"허위사실 유포 인정" 징계 착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대우건설이 조합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 전달했다. 사과문에서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 중 경쟁사인 롯데건설이 제출한 세부 도면 미제출로 인한 논란과, 일부 직원이 롯데건설과 조합 간 결탁설을 유포한 사실을 인정하며 유감을 표했다. 대우건설은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관여한 본사 직원과 홍보 담당자 전원에 대해 징계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조합과 경쟁사와 협의해 공정한 절차를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이러한 약속을 어길 경우, 입찰 보증금 몰수나 입찰 자격 박탈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지난 9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입찰 마감 다음 날 조합은 대우건설이 필수 근거 자료를 내지 않았다며 재입찰을 공고했으나, 이후 이를 취소했다. 양사는 각자의 입장을 내놓으며 갈등이 표면화됐고, 11일에는 성동구청이 조합에 재입찰 공고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는 공문을 보내 혼선이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우건설의 사과문 제출과 함께 조합,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 절차 정상화를 위한 공동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홍보 요원 철수, 제안서 공개 개봉 등 5가지 사항이 포함됐다.
한편, 서울시는 성수4지구 입찰 관련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합에 보낸 공문에서 서울시는 2월 12일부터 시공사 선정 절차의 적법성 점검을 시작했으며, 2월 13일에는 개별 홍보 금지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공사 선정 관련 대의원회 개최 보류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서울시의 방침에 맞춰 대의원회 개최가 가능해질 때까지 입찰 서류 개봉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사과문에서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인 롯데건설이 제출한 세부 도면을 제출하지 않아 논란을 만든 사실과 일부 직원에 의해 롯데건설과 조합의 결탁설이 유포되는 등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직원 및 홍보 담당자 중 허위사실 유포에 관여한 인원 전원을 징계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약속을 위반할 경우 조합이 입찰 보증금 몰수 및 입찰 자격 박탈을 결정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서울시 방침에 따라 대의원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점까지 입찰 서류의 개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2026-02-12
대우건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지난해 손실 9,161억·부채비율 급등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신용평가사는 이 같은 결정의 배경으로, 지난해 대우건설이 국내 미회수 채권과 해외 현장 추가 원가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점을 들었다. 대우건설이 공개한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8조546억원,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규모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국내 미분양 아파트 및 수익형 부동산 현장 관련 약 5,950억원의 대손비용과 해외 부문에서 발생한 예상 추가 원가 약 6,694억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잠정실적 기준 자본 규모가 2024년 말 4조3,000억원에서 2025년 말 3조5,000억원으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92.1%에서 284.5%로 상승해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평가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잠재 손실 요인을 일부 해소했으나, 순차입금 부담이 여전히 높고 자본 완충력 약화로 재무구조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2026-01-30
대우건설-선주민 인권 논란…정부, 대화 주선키로
"필리핀 할라우강 댐 건설 중단"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대우건설과 필리핀 선주민 간 인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양측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30일 '2026년 제1차 기업책임경영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이 연루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 조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논란은 대우건설이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할라우강 댐 및 관개시설 건설사업에서 비롯됐다. 투만독 선주민과 '할라우강을 위한 민중행동',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는 지난해 9월 한국NCP에 대우건설을 상대로 이의신청을 제출했다.
이의신청인들은 필리핀 정부가 해당 지역 선주민의 인권을 침해했으며, 대우건설이 인권 실사를 통해 이를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은 우리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받아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한국NCP는 이날 위원회에서 대우건설과 이의신청인 간의 대화를 중재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조정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 NCP는 해당 사업이 필리핀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정부 사업임을 명확히 했으며, 이로 인해 대우건설의 책임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고려해 양측의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정 절차는 사건 접수일(2025년 9월 30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앞으로 NCP는 민간위원 등으로 조정위원회를 구성해 당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NCP는 최종 성명서를 통해 결과를 공개하고 사건을 종결한다.
● 2026-01-27
대우건설-글로우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맞손…차별화된 내부 공간 조성
서울 을지로4가 대우건설 본사 사옥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공간 브랜딩 기업 글로우서울과 협력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내부 공간을 차별화하고,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여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동, 익선동, 을지로 등 서울의 여러 상권에서 상업 및 문화 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의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차별화하는 내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2026-01-22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설계에 '저드' 협업…23일부터 본격 이주
한남2구역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 저드(JERDE)와 손잡고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한남2구역은 한강과 용산가족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견고한 암반층 위에 설계돼 구조적 안정성이 높다. 이곳에는 최고 15층의 저층형 설계가 적용돼 하중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단지의 특성을 살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반영한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강남구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는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 저드, 그리고 국내 설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설계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단지 배치,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 설계의 다양한 요소들이 논의됐다.
저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UAE 아부다비 알 주베일 마스터플랜, 중국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 개발 등 국제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한남2구역 설계는 저드의 수석 디자이너 존 폴린이 총괄하고 있다.
저드 관계자는 "대우건설 브랜드 써밋의 철학을 15층 높이 제한이 있는 한남2구역 특성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주거 명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2구역은 23일부터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들어간다.
● 2025-12-22
대우건설-빌모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외관 특화 협약 체결
대우건설이 프랑스의 유명 설계사 빌모트와 협력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외관 디자인을 특화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빌모트, 그리고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외관 디자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작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의 디자인 차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6천857㎡ 부지에 지하 7층부터 지상 49층까지 3개 동, 총 570가구의 아파트와 복리시설, 업무·판매시설을 포함한다. 총 사업비는 5천70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2023년 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주요 건축물 프로젝트를 맡아온 설계사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대우건설과 빌모트 관계자들은 공작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외관 디자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여의도 도시 경관을 선도하는 상징적 디자인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모트 측은 서울의 핵심 입지에서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과 기술이 조화된 디자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5-12-15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영세중립 30주년 행사 참석…국가지도자들과 사업 논의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사장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를 예방하여,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11일에는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만나 현지화율 제고와 인력 양성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투르크메나밧에서 연간 35만t의 인산비료와 10만t의 황산암모늄 생산이 가능한 미네랄 비료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해당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대우건설의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추가 협조를 요청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석유화학·가스산업이 매우 중요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원한다"며, 향후 한국 방문 시 대우건설 현장 방문 의사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의 이번 예방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도 기대한다"며, "석유화학 플랜트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로의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2025-12-04
파주 돔구장·스포츠 융복합 시설 조성…파주시-박정 의원-대우건설 MOU 체결
'돔구장 등 조성'…파주시-박정 의원-대우건설 협력 체계 구축 (사진=연합뉴스)
파주시가 돔구장과 스포츠 융복합 시설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대우건설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자문과 정보 교류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를 공유하고, 박정 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돼 있는 경기 북부의 성장 도시로 꼽힌다. 이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역적 특성과 시민 수요를 고려해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 시설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 2025-12-01
대우건설, 신흥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1조2687억 규모·3584가구 공급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 석경 투시도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흥3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까지 24개 동, 총 3,584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1조2,687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7,727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신흥3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남, 판교, 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결이 용이하다. 또한 이마트, 성남의료원, 희망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MAGNUS PARK)'로 제안했다. 회사 측은 '매그너스'라는 이름에 대규모 정비사업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파크'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공원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기존 계획안의 35개 동을 24개 동으로 조정해 동간 거리와 일조, 조망 환경을 개선했고, 단지 내 단차를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보행 동선을 단순화했다. 고도제한 완화로 확보한 용적률을 활용해 최고 35층의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고, 최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형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패밀리 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탁구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강남, 용산, 당산 등 수도권 중심지에서 9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내년에도 성수,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은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남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성남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 2025-11-20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태국 총리와 'K시티' 사업 협력 논의
대우건설이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8일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만나 신규 사업 추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베트남에서의 부동산 개발 경험을 토대로 태국에서도 디벨로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K시티 조성을 통해 한류를 접목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포함시키고,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K컬처 공연을 위한 아레나 건설을 비롯해 K팝,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될 경우, 다른 한국 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도해 외화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누틴 총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사례를 언급하며 대우건설의 태국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주거, 상업, 행정업무를 아우르는 신도시 개발사업인 '스타레이크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K시티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태국 총리 예방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건축물 시공에 그치지 않고, K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태국 시장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2025-11-07
대우건설, 안전 담당 임원 2명 추가 선임…안전관리·원자력사업 조직 개편
대우건설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는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 안전을 각각 담당하는 임원 2명을 새로 선임했다. 각 지역안전팀에는 현장 점검을 전담할 인력을 추가 배치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편제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등 신규 진출국 현장에서는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체계를 도입해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건설사업관리(CM) 조직은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분리 및 강화됐다.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AX(인공지능 전환) 데이터팀도 신설됐으며, 이 팀은 AI 전략 총괄, 플랫폼 개발, 데이터 자산화,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임원 인사에서는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0대 임원 2명이 새로 발탁됐고, AX데이터팀장에는 낮은 연차 책임 직급의 인재가 임명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로 안전 중심 경영, 원자력 조직 역량 강화, 스마트 건설 조직 확대를 제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원자력사업단장 상무에는 김무성,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에는 박세윤이 신규 선임됐다. 전무로는 신동혁이 승진했으며, 상무A에는 박세윤, 정종길, 견창수, 조재형, 김용현, 정정길이, 상무B에는 신인재, 조철호, 오상진, 장진국, 장재경, 배전기, 양공진, 백인홍, 한승회, 이동원, 김태일, 권순재, 하태출이 각각 승진했다.
대우건설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실질적 재해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실 경영 지속, 원자력 조직 기반 강화, 스마트 건설 조직 확대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2025-11-06
대우건설,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3기 의장사 취임
'2025 스마트건설·안전·AI(인공지능) 엑스포' 현장 둘러보는 김보현 대우건설 대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식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공식 취임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2023년 7월에 출범한 민간 주도 협의체로, 대·중소·벤처기업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학계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구조다. 이 협의체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강화, AI 기반 기술 및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산업 기반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내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으며, 9월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대우 스마트건설 포럼'을 개최해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조직 전반에 스마트건설과 AI 기술 적용을 확장하고 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의장사 취임사에서 "입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산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이라며 "기술 중심 리더십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5-10-27
대우건설, 국내 첫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조강형 콘크리트로 CO2 최대 54% 저감
대우건설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사진=연합뉴스)
대우건설과 한라시멘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이 콘크리트는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사용해 기존 시멘트 대신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적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방식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4%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인다. 또한 동절기에도 조기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기존에 프리캐스트 구조물에 주로 쓰이던 조강형 콘크리트의 한계를 넘어 현장 타설 구조물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현재 전국 8개 주요 현장에 도입됐거나 적용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이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PD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에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 내년 2월까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EPD 인증을 획득한 것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저탄소제품 인증과 탄소감축 방법론, 사업계획서, 모니터링 보고서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취득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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