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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CJ그룹 ②ㅣ 'K-에브리싱' 비전 속 사업 다각화와 성장 전략

ICLR은 딥러닝 알고리즘과 AI 학습 방식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구글과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업家] CJ그룹 ②ㅣ 'K-에브리싱' 비전 속 사업 다각화와 성장 전략

● 2026-05-14

이미경 CJ부회장, CNN 다큐서 'K-에브리싱' 비전 밝히다…“문화-산업 결합 강조”

CNN 다큐 'K-에브리싱'에 출연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CNN 인터내셔널 다큐멘터리 'K-에브리싱'에 출연해 K-컬처의 미래와 CJ의 글로벌 전략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배우 대니얼 대 김과의 대담에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5년 드림웍스 투자 당시를 회상하며, 할아버지 이병철 선대회장이 문화의 힘과 국가 경쟁력의 결합을 강조했던 점을 언급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무형의 자산을 지속 가능한 산업과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일임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대니얼 대 김은 이 부회장이 한국 문화를 세계 중심에 세우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사실상 처음부터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 등 국내 창작자에 대한 CJ의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방송에서는 CJ와 이미경 부회장이 30여년간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이끈 선구자로서 주목받았다. 다큐멘터리는 '기생충' 등 K-영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K-드라마, 그리고 K팝 팬덤을 확장시킨 '케이콘', '마마 어워즈', K-뷰티 분야의 CJ올리브영 등 CJ의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다뤘다.

이 부회장은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2023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2024년 미국 세계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로 활동하며 아시아 창작자 지원과,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통한 아시아 기반 콘텐츠 및 창작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부회장은 "단순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궁극적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드림웍스 투자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무형의 자산을 지속 가능한 산업과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 2026-05-14

CJ대한통운, 6월 3일 지방선거 '택배 쉬는 날' 지정…업계 최초 시행

CJ대한통운 "6월 3일 택배 쉽니다" (사진=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택배 배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전국 택배대리점에 선거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는 택배기사들의 투표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택배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선거일을 휴무일로 정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CJ대한통운 소속 기사들은 선거 당일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CJ대한통운의 연간 정기 휴무일은 설과 추석 각 3일, 광복절 전후 2일 등 총 8일이다.

한편,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다른 주요 택배사들도 지난해부터 주 7일 배송 체계를 도입한 상황이어서, 이들 업체가 이번 휴업 결정에 동참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요 택배사들이 모두 휴업에 참여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품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고객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 2026-05-14

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진=연합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리온의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맡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식음료, 뷰티, 바이오, 제약 등 스마트 제조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오리온에 도입되는 새로운 품질관리시스템은 설비 및 생산 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품질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감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기준값 초과 여부만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통계적 공정관리(SPC) 기반의 데이터 패턴 분석 기능을 포함하도록 설계된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상 징후에 대한 사전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앞으로도 제조·물류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5-13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원…전년比 7.9%↑·시장 기대치 밑돌아

CJ대한통운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2천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순이익은 379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17억원보다 9.4% 낮았다.

● 2026-05-13

CJ문화재단 20주년 '리더스 토크' 개최…공로상 김동호·감사패 신진예술인 수상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 행사 현장 (사진=연합뉴스)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리더스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조강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연구원,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창작자 유입을 위한 구조적 지원, 장르의 다양성 유지, 민간과 공공의 역할 분담 등 건강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으며, 신진 예술인 발굴에 힘쓴 가수 정원영, 설도윤 에스앤코 예술총감독, 민규동 영화감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음악,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창작자를 지원해왔다. 이달 초에는 재단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 신진 감독의 단편영화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처음 진출했다. 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작자의 가능성이 다양한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26-05-12

CJ제일제당 1분기 매출 4조271억원, 영업이익 26%↓…식품·바이오 희비

CJ제일제당 (사진=연합뉴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이 4조271억원,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0% 감소한 것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 사업에서 매출은 3조384억원, 영업이익은 1,430억원을 기록해 각각 3.9%, 11.2%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에서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이 꾸준히 성장했고, 국내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매출이 9,887억원으로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92.4% 급감했다. 회사 측은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라이신 가격의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28.5% 감소했다. 순이익은 1,198억원으로 108.8% 증가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712억원)보다 12.2% 낮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매각한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2% 감소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앞으로 해외에서 GSP를 앞세워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가속하고, 국내에서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 사업에서는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2026-05-12

CJ대한통운-아이허브, 글로벌 유통·물류 동반성장 10주년…누적 6천만 상자 돌파

CJ대한통운-아이허브 '동반성장 10주년' 기념식 (사진=연합뉴스)

CJ대한통운과 아이허브가 글로벌 유통·물류 협력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 위치한 아이허브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 시작된 파트너십이 중동 등으로 확장된 점을 강조하며,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이허브는 180여개국 1,5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종이 넘는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웰니스 이커머스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아이허브의 글로벌 물류 파트너로서 포워딩, 창고 운영, 주문 관리,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인천에 한국 최초의 아이허브 센터를 구축해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발생하는 주문을 미국이 아닌 한국 센터에서 직접 발송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중동 지역에도 물류 센터를 마련했다.

아이허브를 대상으로 한 연간 물량은 초기 110만 상자에서 2025년 1,040만 상자로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누적 처리된 물량은 약 6,000만 상자에 달하며, 이를 한 변이 50㎝인 상자로 환산해 일렬로 놓으면 약 3만㎞로, 지구 한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이만 자비히 아이허브 CEO는 "양사의 글로벌 유통·물류 역량을 결합해 공급망을 지속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나단 송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아이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진출 국가와 물량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 만족도도 높아지며 유통과 물류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 2026-05-08

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8,339억·순이익 31억…온라인 유통 호조

CJ프레시웨이 (사진=연합뉴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8,339억원으로 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95.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식자재 유통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1분기 온라인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 제품군 확대와 물류 서비스 고도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고객사 확보와 유제품, 수산품 등 차별화 상품의 유통 확대가 식품원료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 급식사업(급식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4,274억원을 기록했으며, 식사 서비스 '키친리스'의 '프레시밀온' 등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에서는 인천공항 푸드코트 등 대형 컨세션 경로 매출이 43% 늘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수기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유통·급식 사업의 균형 성장과 신성장 모델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신사업 실행 속도를 높여 수익성 중심의 지속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2026-04-30

CJ제일제당, 국내 첫 BRCGS 식품안전문화 진단 도입…성과 인정받아

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안전 역량 공식 인정받아 (사진=연합뉴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 안전 표준 기관 BRCGS와 국제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식품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식품안전문화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조직 전체의 식품안전 의식 제고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BRCGS의 '식품 안전 특화 조직문화 진단 플랫폼'(FSCE·Food Safety Culture Excellence)을 적용하고,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CJ제일제당 논산공장에서는 워크숍이 열려 직원들과 조직별 개선 과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27일에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식품 안전 문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CJ제일제당 강민수 식품생산지원실장, 박천호 글로벌품질혁신담당, BRCGS 레이 진 북아시아 총괄 대표,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식품안전문화 우수성을 인정받은 배경에 대해, 단순히 규정과 절차 준수를 넘어 구성원 인식과 행동, 현장 분위기 등 조직문화 전체를 식품 안전 중심으로 혁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BRCGS가 국내 기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

BRCGS는 유럽과 북미 주요 유통사들이 납품 기준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식품 안전 표준이다.

● 2026-04-30

CJ AI 논문, ICLR 2026 채택…콘텐츠 제작 혁신 나선다

CJ그룹의 장면 분할 기술 개요 (사진=연합뉴스)

CJ그룹은 사내 AI/DT추진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논문이 세계적 AI 학술대회인 '국제 표현 학습 학회(ICLR) 2026'에 채택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상 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 장면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AI 기술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화면 변화 인식 수준을 넘어, AI가 영상의 맥락과 스토리 전개까지 이해해 장면을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CJ그룹은 이 기술이 색감이나 배경이 달라져도 이야기의 연속성을 판단해 보다 정밀하게 장면을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CLR은 딥러닝 알고리즘과 AI 학습 방식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구글과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ICLR 2026에서 발표됐다.

CJ그룹은 이 AI 기술을 그룹 내 콘텐츠 사업에 적용해 제작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CJ 4D플렉스는 4DX와 스크린X 제작 공정에, 스튜디오드래곤은 영상 라이브러리의 장면 단위 자동 분석과 관리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영상에서 제품 홍보 구간 자동 추출에 각각 활용할 방침이다.

CJ그룹 관계자는 "ICLR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독보적인 AI 콘텐츠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2026-04-29

CJ온스타일, '2026 온큐베이팅'으로 30개 중소 브랜드 마케팅·R&D 지원

2026 CJ온큐베이팅 파트너스 데이 (사진=연합뉴스)

CJ온스타일이 중소 브랜드를 위한 '2026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30개 브랜드의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CJ온스타일은 29일, 300여개 브랜드가 올해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이 중 'YNM'과 '비누보' 등 3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연말까지 마케팅, 연구·개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지난 23일에는 '2026 CJ온큐베이팅 파트너스 데이'가 열려, 상품 고도화 방안 논의 등 브랜드 육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사업화, 글로벌 확장, 투자까지 연결하는 차별화된 육성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브랜드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6-04-27

CJ제일제당, 베트남 1위 박화산과 맞손…K-푸드·가공식품 협력 확대

CJ제일제당이 베트남 최대 유통사 박화산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가공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박화산의 전국 2,760개 매장 유통망과 자사의 제품력 및 콜드체인 기술을 결합해 베트남 가공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화산은 모바일월드(MWG) 산하 슈퍼마켓 체인으로,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비비고 만두,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양사는 K-푸드 확산, 베트남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공식품 공동 개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냉장·냉동 인프라 투자,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박화산 애플리케이션 내 'CJ Zone'을 통해 온·오프라인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재범 CJ제일제당 식품아태본부장, 응우옌 득 따이 MWG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제분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뒤 현지화 전략, 인수합병,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식품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2016년 대비 약 7배 성장했으며, 만두와 김치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호찌민 등 남부 지역을 넘어 북부와 지방 중소도시까지 진출할 계획이며, 만두, 김치, 롤 등 냉동·냉장 제품뿐 아니라 누들, 스낵 등 상온 제품과 육가공 냉장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베트남 유통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박화산과의 파트너십은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베트남 '국민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K-푸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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