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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아, 세계인의 날 맞아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공개…후덕죽 셰프...

IT·영상·F&B·조경 4개 분야에 대한 특화 교육과 인턴십이 핵심 커리큘럼이다. 올해 3기부터는 탈북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탈북 과정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기아는 이번...

기아, 세계인의 날 맞아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공개…후덕죽 셰프...

2024년 10월 이후 3기까지 진행

올해 탈북 청소년으로 대상 확대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키비주얼.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기아 임직원 2인,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의 일반인 7인, 그리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가 등장한다.

출연자들은 우리 사회 속 다문화 1세대와 2세대가 살아오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 속 편견에 부딪히면서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1세대 출연자들은 과거의 아픈 경험과 함께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뿌듯함을 담담하게 전한다. 특히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털어놓으며 영상의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은 기아가 지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Harmonium)'의 연장선에 있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계획 수립과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한 취업·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2회씩 운영하고 있다. IT·영상·F&B·조경 4개 분야에 대한 특화 교육과 인턴십이 핵심 커리큘럼이다. 올해 3기부터는 탈북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탈북 과정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무브 & 커넥트(Move & Connect)'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다문화 가정에 기아 EV 차량 지원을 계획하는 등 다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추후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온 기아의 진심 어린 여정과 함께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이 사라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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