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의 기술주 하락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이 3.23% 급락하며 1년 만에 최악의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패닉 매도가 발생했던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메타와 마이크론이 각각 11%, 15% 이상 폭락하며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9%, 7%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소폭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시장 불안은 메타의 법적 패배와 마이크론 차익 실현 매도에서 비롯됐다. 메타는 뉴멕시코주와 로스앤젤레스에서 패소하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규제 문제로 타격을 입었다. 반면, 마이크론은 AI 수요 증가로 실적이 급등했지만, 차익 실현 매도가 이어지며 급락했다.
여기에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며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종식을 시사했지만, 에너지 공급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기술주 투자자들이 패닉 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은 이제 일론 머스크와 그의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xAI와 합병 후 1조2500억달러 가치로 평가받았으며, 곧 IPO를 앞두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다음 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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