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업의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정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특허출원은 AI 기반 기술분류 알고리즘과 기술혁신정보 생성 등 핵심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기업의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보에 따르면 출원 기술은 국내 법인이 보유한 약 135만 건의 특허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따라 자동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연계된 기술혁신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술혁신정보는 ▲우수기술(특허) 정보 ▲경쟁기업 현황 ▲기업규모별 특허 현황 ▲최신 R&D 동향 ▲정부 R&D 사업공고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기보는 기술혁신정보에 기업의 혁신성장역량을 평가한 테크인덱스, 신용·재무·활동성 정보 등을 통합한 맞춤형 분석 보고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기술개발 및 사업전략 수립, 신규 아이템 발굴, 경쟁사 분석 등 기술개발 기획단계에서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투자사 및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보는 오는 12월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인 '기술평가 통합플랫폼(K-TOP)'의 고도화에 맞춰 기술혁신정보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용·재무정보 중심의 기존 분석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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