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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술 낙관론 너머 위험 경고, 신간 'AI 휴먼 코드' 출간

시각장애인이 AI로 냉장고 속을 '보고', 루게릭병 환자가 AI로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고', 전신마비 화가가 AI로 다시 '그리는' 시대 기술이 존엄을 회복시키는 기적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기술의 화려한 이면에...

기술 낙관론 너머 위험 경고, 신간 'AI 휴먼 코드' 출간

시각장애인이 AI로 냉장고 속을 ‘보고’, 루게릭병 환자가 AI로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고’, 전신마비 화가가 AI로 다시 ‘그리는’ 시대 기술이 존엄을 회복시키는 기적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기술의 화려한 이면에 감춰진 배제의 위험도 냉정하게 직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신간

(서교출판사·434쪽)는 기술 낙관론이나 활용 팁을 나열하는 기존의 AI 서적들과 궤를 달리한다. ‘디지털 포용 언론인 포럼’이 1년여간 기술이 만들어낸 ‘기울어진 운동장’을 추적했다.

참여 필진은 조창원, 남미경, 홍희경, 김대희, 박지은, 이충재, 김혜영, 김아름, 주진, 윤창수, 노희숙(객원) 등 11명이다.

저자들은 저널리즘의 현장감과 학술적 엄밀함을 결합해 AI가 어떻게 특정 계층을 소외시키는지 그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AI 시대의 복합 불평등 현상을 ‘AID 디바이드(AI+Digital Divide)’라는 독창적 개념으로 정의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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