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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미술관, 38년 만에 문 닫는다…내년 7월 미술사업 종료

1989년 금호갤러리로 출발한 금호미술관이 개관 38년 만인 내년 7월 운영을 종료한다.

금호미술관, 38년 만에 문 닫는다…내년 7월 미술사업 종료

1989년 금호갤러리로 출발한 금호미술관이 개관 38년 만인 내년 7월 운영을 종료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호문화재단은 금호미술관 운영을 비롯한 미술사업을 2027년 7월 전면 종료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 7월까지 예정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한 뒤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사업 종료 이후에도 소장품과 아카이브의 보존·관리는 정관에 따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재단은 앞으로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악기은행, 금호솔로이스츠, 금호매니지먼트스쿨 등을 중심으로 음악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호미술관은 금호그룹의 메세나 활동을 기반으로 1989년 서울 관훈동에서 금호갤러리로 문을 열었다. 이후 ‘호안 미로’전, ‘80년대 형상미술’, ‘한국모더니즘의 전개’ 등 주요 기획전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는 디자인과 건축 분야 전시를 꾸준히 기획하며 시각예술의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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