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민신문고 민원 3만 9천 건 분석… 교통 민원 집중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39,120건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체감형 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역, 연령, 신청경로, 민원 유형과 처리 기간, 만족도 결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민원 발생 특성과 행정 대응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민신문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민원 가운데 교통 분야가 6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58.2%에 달해 주요 민원 요인으로 확인됐다.
민원은 5월과 1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부발읍 등 일부 지역에 민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신청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접수가 83.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청자는 30~50대 남성이 중심을 이뤘다. 민원 처리 기간은 평균 5.3일로, 전년(7.9일) 대비 2.6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부서 간 처리 기간 편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결과 ‘불만족’ 사례는 전체 민원 건수 39,120건 중 361건인 0.92%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적은 건수의 불만족 사유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하여 제도 개선 가능성이 있는 사항을 피드백할 계획이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교통 민원 다발 지역 중심 단속 강화, 민원 집중 시기 선제 대응, 디지털 민원 접근성 강화, 민원 응답 품질 개선 등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불편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라며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빅데이터 분석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www.icheon.go.kr, 정보공개-데이터광장-빅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년의 결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천시 반도체 융복합교육센터 개소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손을 잡고 반도체 융․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4년제 대학 설립이 제한되는 지역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반도체 전문교육 기반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천시가 한국폴리텍대학의 문을 두드린 지 2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시는 2024년 4월 교육센터 유치를 위한 상생 협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설립·운영 협약을 추가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구체화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한국 폴리텍대학 관계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및 현판제막,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센터는 관고동 부악근린공원 꿈자람센터 내 연면적 1,519.4㎡ 규모로 조성됐으며, 30명 규모의 강의실 3개와 반도체 전·후공정 및 설계 장비 70여 대를 갖춘 실습실, 교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 이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운영할 계획으로, 초·중·고 학생의 진로 체험부터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곧 인재 확보인 만큼, 교육센터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천의 청년들이 반도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7개 소부장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태면서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 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립기록원, 2026년 이천시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를 맞아 그동안 보존해 온 도자기 11점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지난 10일, 기록물을 대외 전시를 위한 사전 절차인 ‘2026년 이천시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기록원이 보존해 온 기록물의 예술적 가치와 보존 상태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여 과정에 필요한 보험 가액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은 대부분 국내외 자매도시 및 주요 기관으로부터 선물 받거나 기증받은 기록물이다. 해당 기록물은 이천시의 국제적 교류 역사와 문화적 위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산으로, 그동안 보안과 보존을 위해 기록원 서고에서 엄격히 관리됐다.
심의회에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이천시립기록원장, 이천시 관광과장, 학예연구사 내부 위원 3명과 관내 도자기 명장 등의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기록물의 보존 상태와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11점의 도자기는 세계 각국과 이천시가 맺어온 우정과 교류의 결실”이라며,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행정 박물을 직접 감상하며 ‘도자 도시 이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의를 마친 행정 박물 11점은 실무 협의를 거쳐,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아카이브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전시가 기록 활용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제15회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시청 ‘모두의 광장’ 일원에서 ‘제15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썸!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다(Sharing Unique Momen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과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시민과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총 9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시·체험·판매 부스 95개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평생학습 전시 ▲학습마켓 및 먹거리 운영 ▲사회적경제 및 상생마켓 ▲문화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틀간 이어진 학습동아리 공연에서는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이미로 체험, 빅블럭 놀이터 등 체험 공간과 함께 감성 캠프닉 공간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학습자원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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