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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융 Pick] AI·플랫폼 금융서비스 경쟁 본격화…고객 일상까지 파고든...

■ 카카오페이, AI가 소비 분석까지…결제 이후 관리도 카카오페이는 생성형 AI 서비스 '페이아이'에 개인 맞춤형 '소비 리포트'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기존 결제 전 최적 혜택 추천을 넘어, 결제 이후 소비 패턴...

[금융 Pick] AI·플랫폼 금융서비스 경쟁 본격화…고객 일상까지 파고든...

휴대폰으로 모바일 금융을 하는 모습 [사진=김상미 기자]

라이센스뉴스 = 김상미 기자 |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소비 분석, 모임금융과 제휴 혜택,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 등 서비스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는 모습이다.

결제에서 소비 관리, 커뮤니티, 안전까지 금융이 ‘일상 인프라’로 진화하는 모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 카카오페이, AI가 소비 분석까지…결제 이후 관리도

카카오페이는 생성형 AI 서비스 ‘페이아이’에 개인 맞춤형 ‘소비 리포트’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기존 결제 전 최적 혜택 추천을 넘어, 결제 이후 소비 패턴 분석까지 확장된 것이 핵심이다.

AI는 사용자의 결제 내역과 보유 카드 혜택을 분석해 ‘이 카드로 결제했다면 더 절약 가능’과 같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주·월간 단위 리포트를 통해 소비 흐름을 점검하고, 다음 소비 전략까지 제안하는 ‘능동형 금융 AI’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금융서비스가 단순 결제 도구에서 ‘개인 재무관리 코치’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에 여행 혜택 결합…금융&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에 제휴 혜택을 결합한 ‘브랜드포켓’을 출시하며 생활금융 영역을 확대했다.

첫 제휴는 여행사와 협업한 ‘하나투어포켓’으로, 모임비를 일정 기간 모으면 할인 쿠폰과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임통장은 이미 1250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로, 여기에 제휴 혜택과 미션형 기능을 결합해 고객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금융서비스에 게임 요소와 라이프 혜택을 결합한 ‘플랫폼형 금융’ 전략으로 해석된다.

■ 토스뱅크, 금융사기 예방까지 확대…사회 안전망 역할도

토스뱅크는 경찰청과 협력해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퇴직 경찰관 30명을 선발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지역 순찰 활동에 투입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다.

특히 5060 시니어 대상 맞춤형 교육과 ATM·소상공인 대상 사기 예방 활동 등 현장 중심 대응이 특징이다.

이는 인터넷은행이 비대면 금융을 넘어 오프라인 기반 ‘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렇듯 핀테크 업계의 공통된 키워드는 ‘금융의 확장’이다.

카카오페이는 AI 기반 개인화, 카카오뱅크는 플랫폼 결합, 토스뱅크는 사회적 역할 강화로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고객 일상 깊숙이 들어가는 친밀한 접근성과 편의성,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앞으로 경쟁은 금리나 상품이 아니라 고객의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들어주느냐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AI와 플랫폼이 결합된 서비스가 금융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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