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금석문에서 오래된 기억을 더듬다’

일반적으로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 비석처럼 석재(石材)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통칭한다. 그러나 그 범위를 넓혀 토기 명문(銘文), 목간(木簡)의 기록 등을 포괄한다.

‘금석문에서 오래된 기억을 더듬다’

‘금석문에서 오래된 기억을 더듬다’

한국학호남진흥원 28일 전남대 김남주 홀에서 금석문 학술대회

2026년 10월 22일(목) 16:50

일반적으로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 비석처럼 석재(石材)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통칭한다. 그러나 그 범위를 넓혀 토기 명문(銘文), 목간(木簡)의 기록 등을 포괄한다.

금석문은 당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역사 등을 담고 있다. 선사(先史)시대 바위에 새긴 것으로 알려진 암각화(岩刻畵)가 대표적이다.

금석문 관련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 홀에서 ‘금석문에서 오래된 기억을 더듬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주제 ‘호남 금석문의 현황과 광주 금석문의 특징’은 권수용 한국호남진흥원 수석위원이 발표를 한다. 이어 2주제 ‘광주지역 금석문과 석재 산지 연구’(김재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연구원), 3주제 ‘1876년 대기근과 금석문’(김덕진 광주교대 명예교수), 4주제 ‘화강암 석결에 따른 각자기법과 풍화양산에 관한 연구’(정민호 국가유산수리기술자)가 예정돼 있다.

토론은 김신중 전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손희하 전남대 명예교수, 조은주 동국대박물관 전임연구원, 박미선 전남대 교수, 민황식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참여한다.

홍영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금석문을 모티브로 당대의 ‘기억’을 더듬어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의 시대와 어떤 연관이 있고 각각의 특징은 어떠한지 면밀히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