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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감원, 금융사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시행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 부원장보는 “이번 버그바운티는 금융사 스스로 잠재 보안 취약점을 발굴·개선하는 자율 시정의 기회"라며 "금융권 전반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감원, 금융사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시행

건당 최대 1000만원 포상금 지급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이 금융권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버그바운티)를 시행한다.

금감원은 18일 "금융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외부 시각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참가자가 금융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모바일 앱·가정용 투자 정보 시스템(HTS)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에서 새로운 보안 취약점을 발견·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기존 금융사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 법인 보험대리점(GA)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

취약점 탐지 대상을 전년 32개사에서 올해 70개사로 두 배 이상 확대해 총 306개 서비스에 대해 실시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취약점 평가 등급에 따라 건당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우수 취약점 신고자에게 감사장 수여·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 부원장보는 “이번 버그바운티는 금융사 스스로 잠재 보안 취약점을 발굴·개선하는 자율 시정의 기회"라며 "금융권 전반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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