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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증시 브리핑] 주말 사이 파월 의장 입 주목…내주 월요일 개장...

결론적으로 주말 사이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완화 선호)'적 기조를 유지한다면 월요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반대로 매파적 발언이 강화될 경우 환율 변동성 확대와 함께 최근...

[글로벌 증시 브리핑] 주말 사이 파월 의장 입 주목…내주 월요일 개장...

사진=픽사베이

[더페어] 최준규 기자 = 장 휴무인 이번 주말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국 경제 지표보다는 통화 정책 수장들의 발언과 실물 지표의 ‘잔상’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 연준(Fed)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어 다음 주 월요일 국내 증시의 시초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현지시간 21일 오전)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토요일 오전(한국 시간 21일 밤)으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설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 시점이나 횟수에 대해 어떤 톤으로 언급하느냐에 따라 주말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원/달러 환율과 월요일 국채 금리가 요동칠 수 있다.

2. [유럽] ECB 주요 인사 발언 및 경제 전망

유럽중앙은행(ECB)의 치폴로네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의 연설이 토요일에 예정돼 있다. 최근 유럽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매파(긴축 선호)적 발언이 나올 경우 유로화 강세와 달러 약세 흐름을 자극해 월요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3. [중국] 외자유치(FDI) 지표 및 경기 부양책 모니터링

주말 직전 발표된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지표와 관련해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 코멘트가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IT·소재 섹터 투자자라면 주말 사이 보도되는 중국 경제 매체들의 분석 기사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주말 사이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완화 선호)’적 기조를 유지한다면 월요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반대로 매파적 발언이 강화될 경우 환율 변동성 확대와 함께 최근 급등했던 바이오·성장주 위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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