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45%↓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재부각과 간밤 뉴욕증시 약세 영향으로 6370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6378.1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2000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4억원, 15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이란 2차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59%, S&P 500 0.63%, 나스닥 종합지수 0.59%로 각각 하락했으며, 중소형주 중심 러셀 2000은 1.00% 떨어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2차 협상에 불참 의사를 밝히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도 취소되면서 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 막판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은 더욱 커졌고, 국제 유가는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양측은 휴전 연장과 물밑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이란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와 미국의 강경 기조가 맞서면서 긴장 완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해상 봉쇄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 역시 당분간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90%), SK스퀘어(-2.37%), 기아(-0.81%), 현대차(-1.28%), HD현대중공업(-0.52%), 두산에너빌리티(-0.99%),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등이 일제히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46%), 삼성전자우(1.46%), LG에너지솔루션(1.46%)는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내린 1173.58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1억원, 33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5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04%), 에코프로비엠(0.34%), 케어젠(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0.59%), HLB(-3.53%), 삼천당제약(-15.35%), 알테오젠(-1.22%), 레인보우로보틱스(-0.83%), 에이비엘바이오(-1.54%)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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