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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지사서 4년간 직원 산업재해 5건

산업재해 노동자의 치료와 보상, 일터 복귀를 돕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과 창원지사에서도 최근 4년간 직원 산재 5건이 발생했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지사서 4년간 직원 산업재해 5건

창원병원 4건·창원지사 1건

간호사·시설미화원·행정직 등

전국 공단 직원 산재는 120건

“예방책 마련해 안전 일터 만들어야”

산업재해 노동자의 치료와 보상, 일터 복귀를 돕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과 창원지사에서도 최근 4년간 직원 산재 5건이 발생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 병)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창원지역 공단 직원 산재는 창원병원 4건, 창원지사 1건이다.

가장 최근에는 올해 6월 창원병원 시설미화원이 사고로 산재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창원병원에서 산재 2건이 발생했다. 8월 행정직 노동자가 사고로 산재 판정을 받았고, 5월에는 전기·기계·통신 업무 노동자의 사고가 산재로 인정됐다.

2024년에는 창원지사 행정직 노동자의 출퇴근 재해가 산재로 인정됐고, 2023년에는 창원병원 간호사가 업무 중 사고로 산재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전체로 넓혀 보면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직원 산재는 120건이다. 2023년 30건, 2024년 36건, 지난해 40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4건이 발생했다. 사고가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퇴근 재해 24건, 질병 11건이었다.

공단이 운영하는 병원·요양 관련 기관에서 발생한 산재가 61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인천병원과 순천병원이 각각 11건, 안산병원 10건, 태백병원 6건이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31건, 간호사 19건, 시설미화원 12건 순이었다.

박 의원은 “산재를 처리하고 노동자의 일터 복귀를 지원하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정작 직원들의 산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모순적인 상황”이라며 “산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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