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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직접 참관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이 첫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직접 참관

[앵커]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이 첫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남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극비리에 개발하는 우리 무기 체계 공개는 최근 북한의 지뢰 매설에 대한 경고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우리가 극비리에 개발한 첨단 무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HGV의 최초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극초음속 활공체는 미사일 추친제에서 분리되는 글라이더 모양의 탄두부로, 마하 5 이상의 빠른 속도로, 지면을 따라 낮게 비행하면서 수시로 궤적도 바꿉니다.

요격이 어려워, 전장의 판도를 바꿀 무기로 꼽히면서, 북한도 지난 3일 시험 발사 때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하는 등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잇달아 시험 발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15일/조선중앙TV :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비행특성과 새로 개발된 다계단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들의 믿음성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청와대도 발사 성공을 알리며 극초음속 비행에서 활공체의 핵심 성능과 비행 능력을 최초로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이 서로의 방공망을 뚫기 위해 사실상 동일한 무기 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겁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방공망을 강화시켜도 한국군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면 북한의 강화된 방공 시스템을 다 돌파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대통령은 유사시 북한 지도부가 깊이 숨어들어가는 지하 벙커 파괴가 가능한 고위력 미사일 현무-5도 시찰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 "가장 높은 수준의 안보는 평화이기는 하지만 그 평화를 지키는 능력 역시 강력한 억지력, 국방력에서 나옵니다."]

이처럼 극비 무기 체계들을 시험 발사와 함께 전격 공개한 건 최근 북한의 지뢰 매설에 대한 경고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박미주/화면출처:유튜브 Visualiser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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