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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뚜라미문화재단, 성주 청소년 50명에 장학금 5천만원 지원

경북 성주지역 중·고등학생 50명이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받았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수십 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 성주 청소년 50명에 장학금 5천만원 지원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성주지역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지역 중·고등학생 50명이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받았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수십 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장학금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중학생 25명과 고등학생 25명으로, 장학생들은 각각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사업을 지원해 온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전화식 성주군수, 김한덕 TBC 방송 대표이사, 재단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성주군과 장학생 대표는 최 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수륜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은 축하 무대를 선보였고, 학생 대표는 장학금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최 회장은 경제적 사정이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 설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장학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1985년 시작됐다.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인 최 회장의 교육 기회 평등에 대한 사회공헌 철학을 토대로 운영돼 왔으며, 지금까지 전국 7만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술연구와 사회복지사업 등을 포함한 사회환원 활동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른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귀뚜라미그룹과 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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