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권혁우 후보가 결과에 불복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이재준 현 시장과 치른 민주당 2인 경선 결과에 대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직 수원시 공무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청년 사업가 등에게 당원 가입을 지시·독려하는 식으로 선거에 불법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정황이 공직선거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위반돼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을 해친다며, 경선 결과의 재심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공무원이 동원된 관권선거 사건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민주당의 전국 지방선거 압승에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면서 “당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결과를 내려 준다면 결정에 토 달지 않고 승복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 2인 경선을 치른 결과, 이 현 시장을 후보로 선출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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