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3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78억 5천만 원이다. 이 가운데 6월 말까지 전체 목표의 55.5%인 43억 6천만 원을 징수하기 위해 상반기 특별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가 자체 운영 중인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해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체납 징수의 엄정함과 함께 생활 여건을 고려한 진정성 있는 세무행정을 병행하겠다는 취지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대다수 성실 납세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의적 체납은 엄정히 바로잡아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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