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양주고속도로 광백IC (가납3리 마을회관 인근)
[양주 브레이크뉴스] 김완영 기자 =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양주시 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이 지난 3월 25일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서울양주고속도로의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 관계자들과 협의한 사항을 사전에 지역 유권자들에게 설명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는 한상민 시의원(민주당 후보)이 자신의 SNS에 "기존 계획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입장을 끝까지 밀어붙였고, 결국 계획 변경→현재 국토부 승인만 남은 단계까지 끌어냈습니다"로 적시했고,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기존 계획인 가래비3리(일명 능안교차로 인근) → 가래비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한다"라고 "주민에게 설명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에 본지의 기자는 기자 회견장에서 정덕영 후보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기사 내용과 사실이 다르다면서도 긍정 · 부정도 없는 애매한 설명으로 일관하던 중, 사회를 보는 캠프 사무국장이 "가래비사거리로 가지 않는다"라는 강경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정 후보는 그의 대답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민주당 한상민 시의원 후보와 정덕영 시장 후보는 당일 포스코이앤씨와의 회의 내용을 시민에게 설명하여야 하는데도 아직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팩트는 '가래비사거리'나 '승리교' 인근의 지명이 아니라, "375 지방도나 39 국지도에 붙이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정 후보가 직접 밝혀야 된다"는 여론이다.
국토부관계자와의 취재에 의하면 "포스코이앤씨에서 국토부에 문서로 접수한 사항은 아직 없다. 다만, 현재 실시설계 중인 것으로 안다. 이 사업의 3자인 국토부-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서울양주고속도로(주)간의 협약도 아직 체결이 안됐다. 협약이 체결된 이후 실시설계가 접수되면 그때 가서 최종적으로 전 구간의 IC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상세한 설명이 전했다.
백석의 한 주민은 "이런 중요한 사항을 정당의 후보들만이 모여 결정(의견 제시 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당당하게 정 시장후보는 당시의 협의 내용을 밝히면 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긍정도, 부정도 안 하면서 두루뭉술 넘어간다면 투명성에서 의심을 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백석읍 이장단 회의에서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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