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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책은행 3곳 노조, 다음달 11일 지방이전 반대 공동집회

한국산업·IBK기업·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지방이전 반대 공동집회를 연다.

국책은행 3곳 노조, 다음달 11일 지방이전 반대 공동집회

한국산업·IBK기업·수출입銀 노조 공동 대응…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주간한국 강민혜 기자] 한국산업·IBK기업·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지방이전 반대 공동집회를 연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왼쪽부터), 중구 IBK기업은행,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사진=강민혜 기자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 기관 노조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에 대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은 본점 인근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가 오는 9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발표하며 이들 국책은행을 포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국책은행 이전이 정책금융 기능과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인력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는 집회에 본점 직원 등을 중심으로 약 1500~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는 업무 종료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파업 등 쟁의행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노조는 정부 추진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에도 산은 부산 이전이 국정과제로 추진됐지만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이전이 무산된 바 있다.

강민혜 기자 min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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