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서
학회 창립회원 110여 명
한국디카시연구소는 12일 오후 2시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전시실2에서 ‘국제디카시학회(IADS) 창립 발기인대회’를 연다. 창신대는 2004년 처음 디카시(Dica-poem)가 창작된 곳이다. 연구소는 “22년간 문예 운동의 성과가 국제 학술운동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제디카시학회 창립회원은 110여 명으로 전·현직 대학 교수, 석사 수료 이상의 작가·연구자 등으로 구성됐다. 학회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문학용어로 ‘디카시’ 등재,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록, 국내외 공모전 개최, 대학·대학원 관련 학과 개설 등 디카시가 제도권에 진입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연구로 학술 담론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학술지 발간이나 국내외 학술대회,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외 연구 기관 교류 등으로 디카시를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창신대 문덕수문학관에 둔다.
이번 창립 발기인대회는 4부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가 환영사 한다. 2부 창립 발기인 총회에서는 학회 설립 경과보고와 발기문 낭독, 정관 승인, 회장 추대·임원 선임을 진행한다.
3부 세미나에서 김정남(김겸)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문화기술(CT)로서의 디카시’를 주제로 발제한다. 천융희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서서 디카시의 학문화 방향과 국제디카시학회 역할을 논한다.
4부에선 창립 선언을 해 공식 출범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슬로베니아·베트남·캄보디아·중국·인도네시아·불가리아·인도 등 7개국의 연구자들도 참여한다.
최광임 한국디카시연구소 부대표는 “국제디카시학회 창립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22년 동안 한 디카시 운동의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이라며 “지역문예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가 국제 학술운동으로 도약해 디지털 시대 문학의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5400-5237.
국제디카시학회 창립 발기인 대회가 12일 창신대학교 한덕수문학관에서 열린다. /한국디카시연구소
/주성희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