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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정자원, 대구센터 14개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먼저,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IT서비스관리체계(ITSM)를 적용해 장애 대응과 시스템 변경, 데이터 백업 등 핵심 업무를 통합 MSP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국정자원은 전체 운영을 총괄하며 이용 기관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국정자원, 대구센터 14개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퍼블릭타임스=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주한 공공 정보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발생한 대전 본원 화재로 피해를 입었던 709개 정보시스템 중 대구센터 PPP로 이전해 복구한 14개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대구센터 PPP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51개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나, 이를 여러 민간 클라우드 운영업체(MSP)가 개별적으로 관리해왔다.

이로 인해 시스템마다 운영 방식과 장애·보안 대응 방식이 달라 일관된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정자원은 여러 시스템을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 MSP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 먼저,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IT서비스관리체계(ITSM)를 적용해 장애 대응과 시스템 변경, 데이터 백업 등 핵심 업무를 통합 MSP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국정자원은 전체 운영을 총괄하며 이용 기관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24시간 중단 없는 장애 대응과 보안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장애를 사전에 막는 선제적 운영 관리 체계를 갖춘다. 특히, 국가정자원이 직접 운영하는 클라우드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적용해 전체 시스템의 운영 품질을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통합 MSP 사업의 운영도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보안 기준을 완비한 ‘원격 운영 거점’에서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통합 MSP 사업자는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운영의 안정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국정자원 원장 직무대리는 “통합 MSP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선임기자 onekorea@public25.com

송한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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