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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운영 효율화’ 위한 민간 AI 응용제품 신속 도입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조기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AI 전환(AX)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Sprint)’의 하나로,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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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운영 효율화’ 위한 민간 AI 응용제품 신속 도입

김해령

입력

2026.

03.

18  

17:04

업데이트

2026.

03.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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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부 AX 가속화 사업 적극 지원

전투지원·군수관리·보안 분야 등 대상

컨소시엄·개별기업 단위 참여 신청 가능

국방부가 국방 전 영역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조기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AI 전환(AX)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Sprint)’의 하나로, 이를 통해 전투지원·군수·보안 등 분야에서 민간기술 도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정부는 18일 국방부 등 11개 부처 합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까지 총 7540억 원을 투입해 246개 AI 제품의 개발·출시를 돕는다고 밝혔다. 올해 6135억 원이 먼저 투입된다. 이는 2026년 전체 AX 예산 2조4000억 원 가운데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다. 내년에도 계속사업비 140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활·산업과 밀접한 분야에서 1~2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보건·복지·환경 △생활·보안·방산 등 5대 분야를 지원한다. 국방부는 △감시정찰 △지능형 지휘 결심 △자율형 무인체계 등 전투 지원 △소요 예측 기반 군수 관리 △국방데이터 보안솔루션 등 국방운영 효율화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AI 기술 공급기업, AI 응용제품 도입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또는 개별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AI 모델 개발, 실증·양산체계 구축, 인증·지식재산권 획득 등을 위한 비용을 기업 수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내 공동관 운영, 공공 조달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연계, 규제 개선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등 대부분 부처는 이달 사업 공고가 이뤄진다. 국방부는 다음 달 중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AX를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등 11개 부처 간 협의체를 구성해 부처 간 중복 영역 사전 조정, 현장 기업 수요 바탕의 지원 분야·과제 선정, 우수 제품에 대한 범부처 후속 지원 패키지(혁신조달, 규제개선 등)를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 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정부의 마중물 투자가 AI 응용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해 우리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열고,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AX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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