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신선미 기자=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 최고위원은 최대 인구, 최첨단 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싸움꾼이 아닌 실무형 일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추 후보는 경기도와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좌충우돌하며 모든 것을 부순다고 비유되는 인물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추 후보가 서울 여의도에서 정치적 다툼에 열중할 때 자신은 경기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불철주야 빈 국고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이를 적극적으로 견제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후보로 확정될 경우, 당의 출마자들과 전략과 공약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삼성 전자 임원으로 근무한 고졸 출신이라는 이력도 주목을 받는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경기지사직을 두 번 한다 해도 여전히 추 후보보다 나이가 어리다"며 자신이 이룬 성취를 강조하는 듯한 발언 속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양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당은 12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선 경쟁력을 고려한 후보 선정을 진행 중이다. 양 최고위원은 당의 지도부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엽기적이고 기이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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