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인재 발굴할 것”
후보 없는 전북도 재공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경기도와 전라북도 지역에서 후보자 추가 공모 절차를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공관위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두어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16개 광역단체 중 최다 인구의 경기 지역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3인에 맞설 경쟁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서 유승민 전 의원과 반도체 기업인 등을 설득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현재 경기지사 공천을 접수한 건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두 사람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공관위원장은 “(이번 추가 공모 발표 전) 사전에 염두하거나 교감을 나눈 인사는 없었다”며 “경기 지역은 마지막 공모로, 추가 접수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기존 신청자를 상대로 경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전라북도 지역도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전북 지역은 후보자가 없는 상태다. 박 위원장은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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