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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연금공단, 카카오와 공공기관 최초 'AI 혁신' 맞손…양해각서 체결

3월 31일 국민연금공단(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카카오와 공공기관 최초 'AI 혁신' 맞손…양해각서 체결

민관 협업으로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을 대표하는 우수사례 창출

3월 31일 국민연금공단(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IT 거대 기업인 카카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월 31일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인공지능 기술 협력과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인공지능 협업을 통해 공공부문 AI 전환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에 이어 공공기관 파트너로 국민연금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서비스 및 플랫폼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및 행정 협업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보안 기준 정립 및 사례 창출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양 기관은 올해 안으로 각 항목별 세부 추진 일정을 수립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히 AI 기술의 활용을 넘어 AI가 가져올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양측의 AI 인프라와 기술 교류를 환영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이번 협력의 실질적인 기대 효과를 강조하며 "국민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고 공공서류도 발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어렵고 복잡한 업무에서 해방돼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많은 공공기관에게 공공과 민간 협력의 새로운 모범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AI 전환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두 기관은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보안 기준을 정립하는 한편 AI 기술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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