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익 231조6000억원, 기금 적립금 1458조원
수익률 18.82% 달성, 누적수익률 연평균 8.04% 기록
인천투데이=이형성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가 지난해 231조6000억원을 벌어들여 최대 최고 수익률인 18.82%를 기록했다.
공단은 기금 설치 이래 최고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경
국민연금은 지난해 231조6000억원을 벌어 기금 적립금이 1458조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은 18.82% 였으며, 기금 설치 이래 누적수익률 연평균 8.04%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이 거둔 수익률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이 82.44%를 기록했고 ▲해외주식 19.74% ▲대체투자 8.03% ▲해외채권 3.77% ▲국내채권 0.84%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국내주식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해 기금 전체 수익률을 이끌었다.
해외주식 역시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체투자에는 원자재, 부동산 등 실물자산과 해지펀드 등이 있으며, 공단은 자산의 가치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해외채권은 미국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와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치가 상승했다.
국내채권은 기준금리 두 차례 인하 후 경기회복 흐름 속 수익을 기록했다.
이후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후 오는 6월 말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장기 관점의 리스크관리,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 개선의 결과”라며 “특히 국내 증시 상승의 혜택이 컸다”고 밝혔다.
이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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