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늘(1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네이버의 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증설과 GPU 서버 도입 사업에 모두 4000억원의 저리대출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 3400억원과 한국산업은행 본체 600억원을 더해 총 4000억원입니다.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는 또 충북에 있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 부품 제조 기업 '샘씨엔에스'에 대한 자금지원안도 승인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어제(14일) 열린 2차 전략위원회에서 첨단 산업 생태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승인 절차를 일부 간소화 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늘 승인된 네이버 사업은 네이버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하고 검색 서비스에 AI를 확대 도입하기 위해 세종시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증설하면서 최신 GPU를 도입하는 건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AI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인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네이버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서버동 안에 상면을 증설하면서 최신 GPU 서버를 도입하는 데 모두 9221억원의 비용이 투입됩니다.
이중 5221억원은 네이버가 자체 조달하고, 4000억원의 자금을 첨단기금 3400억원과 산업은행 600억원이 3%대 저리로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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