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일반대학원 화학과 홍준기 석사과정생.
국립군산대학교 석사과정생이 국가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유기화학 분야의 새로운 합성 방법론을 찾는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5일 국립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화학과 홍준기 석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이공계 석사과정생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연구 수행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홍준기 학생은 2027년 8월까지 1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홍 석사과정생이 맡은 연구는 ‘잠재적 활성화기로 사용한 설폰기 후속기능화 연구’다. 유기분자의 합성과 변환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설폰(sulfone) 작용기의 새로운 반응성을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후속 기능화 반응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폰 작용기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규명함으로써 다양한 유기분자와 기능성 화합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반응 체계와 합성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다.
특히 기존 유기합성 과정에서 활용돼 온 기능기의 반응 범위를 넓혀 새로운 합성 경로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홍 석사과정생은 그동안 첨단과학기술학부 소재화학전공 이효준 교수의 지도 아래 다양한 산학·지역 연계 연구사업에 참여하며 연구 경험을 쌓아왔다.
첨단산업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 CCU기술고도화 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소재·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이번 연구장려금 선정은 이 같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석사과정생이 자신의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독립적인 연구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군산대 관계자는 “석사과정생이 국가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