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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공원에서 기후행동 함께 실천해요"

국립공원이 친환경 탐방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공간으로 운영된다.

"국립공원에서 기후행동 함께 실천해요"

‘환경의 날’ 주간 국립공원 기후행동 안내문 /자료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일보] 국립공원이 친환경 탐방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제31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행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말한다. 에너지 절약, 종이 사용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등이 대표적인 실천 사례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국민의 일상적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공단은 일상과 여행 속 작은 행동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기후행동 실천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연간 약 430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자연공간이자 주요 탄소흡수원이다. 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탐방 과정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이것만은 꼭! 기후행동 5대 실천수칙’을 제시했다.

5대 실천수칙은 ▷국립공원 방문 시 친환경차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야영장·대피소 등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해 잔반 줄이기 ▷자기 쓰레기는 스스로 되가져가기 ▷탐방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이다.

공단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중심으로 수칙을 구성했다. 특히 이동, 식사, 야영, 탐방 등 여행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탐방객은 전국 국립공원을 방문해 5대 실천수칙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한 뒤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장에 게시된 현수막,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정보 제공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와 앱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국립공원공단 가방걸이 인형을 비롯한 친환경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국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소중한 탄소흡수원”이라며 “탐방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탐방 문화를 선도하고, 범국민 기후행동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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