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국내 유일 '물곰' 전문가…극지연구소 박사에 파격 지원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박사학위 취득 15년이 되지 않은 젊은 연구자인 만큼, 도전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소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ㅇ

국내 유일 '물곰' 전문가…극지연구소 박사에 파격 지원

김지훈 연구원, 정부 한우물파기 사업 대상자 선정

10년간 최대 20억 원 지원…해수부 연구기관 처음

완보동물 해부 기술·고생대 데이터 통해 진화 규명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지훈 극지연구소 연구원. [사진=극지연구소]

[인천 = 경인방송] 정부가 국내 유일의 완보동물(물곰) 연구 전문가인 김지훈 극지연구소 박사(연구원)에게 최대 20억 원 규모의 파격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오늘(10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김 연구원이 정부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 대상자로 선발됐습니다.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매년 30명을 선발, 최대 10년간 지원해 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사업입니다.

극지연구원에서 선정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전례가 없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그린란드 이끼에서 신종 완보동물을 발견하고, 새 감각기관을 찾아내는 등의 실적을 쌓았습니다. 완보동물은 이끼 등에서 발견되는 몸길이 1.5mm 이하 절지동물로 곰처럼 걷는 모습을 보여 ‘물곰’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들 동물의 해부 기술을 확립하고, 고생대 화석 데이터와 대조해 기원과 진화 등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극지연구소가 기초과학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박사학위 취득 15년이 되지 않은 젊은 연구자인 만큼, 도전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소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지훈 극지연구소 연구원이 발견한 신종 완보동물. [사진=극지연구소]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ㅇ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