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OTT 플랫폼 ‘MOA(모아)’가 중국 드라마 산업 컨퍼런스 패널로 초청됐다.
MOA는 1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China TV Drama Industry Conference & 제11회 China (Shenzhen) International TV Drama Trading Fair(CDC 2026)’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플랫폼, 제작사, 유통사 등 약 2000명 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OTT 환경 변화, AI 기반 제작 산업, 마이크로 숏폼 콘텐츠 등 드라마 산업 흐름이 논의된다.
안해조 MOA 대표는 14일 열리는 ‘중국 드라마 해외 진출’ 세션 패널로 참석한다. 안 대표는 한국 OTT 시장 흐름과 중국 콘텐츠 해외 확장 가능성, 콘텐츠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Viu 관계자도 함께 참여한다.
아이치이는 중국 IT 기업 바이두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으로 유료 가입자 약 1억명을 확보한 중국 대표 스트리밍 서비스다. Viu는 홍콩 PCCW 미디어 그룹이 운영하는 OTT 서비스로 16개 시장에서 서비스되며 월간 이용자 약 66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MOA는 에스제이엠엔씨(SJM&C)가 2021년 선보인 아시아 콘텐츠 전문 국내 토종 OTT 플랫폼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중심 숏폼 드라마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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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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